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거참 학교에서 변덕이 죽끓듯이 하는군요. 거기에 놀아나야하는 학생들만 고생이네요. ㅠㅠ
1. 하지만, Exam을 볼 생각도 없이 AP Course를 들었다는 것은 좀 신중하지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대학들에서는 AP Course를 들었으니 당연히 Exam 성적도 기대할텐데 말이지요.
갑자기 쉬운 과목으로 바뀌었다고 그게 안좋아 보이는 것은 아니겠지만, 과목이 바뀌는것 자체가 기록이 남았다면 혹시 설명이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부분은 잘 신중하게 생각했다가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학교에서 제공하지도 않은 과목을 스스로 공부해서 APexam 성적을 제출하는 것은 학생이 academic challenge가 높다고 보니 좋을 것입니다. 물론 학교에서 IB를 제공해서 그것을 수업으로 듣는다고 그것도 좋지만, IB credit을 인정받을려면 2년(SL & HL)은 들어야할텐데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십시오. 하지만,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을 듣는것이 학생의 Physics의 수준을 높이는 것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과제는 꽤 많을 것입니다. 단순히 Transcript상에서 과목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학생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지도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 대학에서 어려운 과목일수록 선호하는 것은 맞지만, 학생 수준에 잘 맞는지도 잘 고려해봐야합니다. 과제량도 많고, 해야할 일들이 많으니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스스로 Exam만 준비해서 AP 성적을 받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11학년에 해야할 일도 많으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4. 정히 아쉬우면 IB Physics로 바꿀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Diploma (Credit)인정으로 받으려면 어떤 requirements가 있어야하는지 미리 알아보고 결정하십시오.
5. 혼자서 Credit을 잘 받을 수만 있다면 Class를 듣지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물론 Transcript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항들도 중요하다는 것은 아실 것입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