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FL은 미국에서 학업을 시작한지 2년 미만이라면,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영어권 국가에서 얼마나 공부했는지 상관없이 외국인 학생인 경우 무조건 제출하라는 경우도 있고, 영어권 국가에서 4년이상 공부하고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는 경우 면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외국인 학생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면, 유효한 TOEFL성적을 받아두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습니다.
SAT와 TOEFL은 Test영역이 다른 관계로 별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TOEFL은 English Proficiency에 대한 것이고, SAT는 Academic에 대한 Test입니다. 따라서 SAT가 보다 어려운 시험인 것은 사실이지만, SAT를 공부했다고 해서 무조건 TOEFL성적이 고득점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SAT 570이상 받는 경우는 TOEFL 10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지만, 550점 미만의 경우는 TOEFL 80점 이상 받기는 상대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거꾸로 TOEFL을 100점 이상 받았다고 해서 SAT성적이 550점 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TOEFL성적이 없는 경우는 별로도 Test 준비를 하여 성적을 11학년 학기 마지막까지는 확보하여 원서 진행에 차질없이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