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자신의 꿈이 있는 자녀가 있으면 효자 효녀라고 하더니, 학생분은 효녀이시군요.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가지고 한걸음씩 다가간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우선 SAT 성적은 그렇게 쉽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뭐라고 말씀드리긴 어렵군요.
2300을 목표로 준비하는 것은 좋은데, 아무래도 현실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군요.
그래도 봄방학이 있으니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지금으로서는 모의 test를 부지런히 풀어보면서 어느 부분이 약한지 점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GPA가 잘 유지가 되고 있다니 좋습니다. 9학년은 적응 기간으로 볼수도 있으니,
그다지 안좋아도 괜찮습니다. 점점 올라가고 있으니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TOP 대학들은 Subject은 3개가 필요한데, 한국어는 count를 안하고 하나 더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현재 공부준비하는 것에 무리하는거라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AP과목들을 잘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해보입니다.
Econ이 좀 아쉽지만, 4점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English Composition을 잘 받는 것이 좋지요. Econ 미시경제하구요.
내년12학년에 듣는 AP과목들은 그다지 count하지는 않습니다. 최종 성적이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듣지 말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정도 수업을 들어야 academic challenge해보이니까요.
솔직하게는 TOP 대학들에 지원하는 정도 수준의 학생들은 이정도 이상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달리 보이려면 activity와 에세이, 추천서에서 차별화가 되어야합니다.
봉사활동은 무엇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서 그것이 나에게도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생각해봐야하고,
internship은 게임회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에 따라서 다릅니다.
단순히 서류작업정도 할꺼면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구체적으로 앞으로의 진로와 상관이 있는 role을 할 수 있으면 더 좋지요.
그래서 State TAPPS Mathematics 와 TAPPS Choir 참여해서 상이라도 타볼까하고 지금 다
발들여놨습니다. 내년에는 AMC 12를 할 생각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지금 애들이 뽑은 2015-2016(12학년) 회장 후보들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회장이 된다면 좋은 영향을 가져오는 건 당연하겠죠?
정안된다면 부회장이나 다른 관리장이 되는 게 낳을까요?
=> 학생 회장이나 부회장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Leadership을 보여줄 수도 있고, 추천서를 받는 것에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학생은 분명히 성공할 것입니다.
다만, 지금 그것이 IVY대학이 될 것이라고는 약속하기 어렵지만,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학생중에는 학부는 조금 아쉽게 진학했지만, 대학원에서는 IVY대학 또는 TOP 대학에 진학하여 자신의 꿈에 한걸음씩 더 가까이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매우 흐뭇합니다.
열심히 준비하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