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된 학생입니다.
지금 붙은 학교중 고민되는 두 학교 때문에 상담을 요청하게되었습니다.
첫번째는 Purdue 대학의 Pharmaseutical Sciences (4년제bs)
두번째는 Northeastern 0+6과정 입니다.
졸업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만약 첫번째 퍼듀대학의 약학과를 졸업하게 된다면 한국 에서 치대 대학원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deet 를 보는데 있어 언어추론영역이나 다른 언어적 측면에서 장애가 있어 진학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있습니다
아니면 제약회사에서 일할 생각도 있는데 제약회사의 경우 학사학위만으로 취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습ㄴ
다. 그리고 취업을 하게될 경우, 노스이스턴이 유리할지, 퍼듀약학과가 유리할지도 궁금합니다.
퍼듀를 나오게되면 학사학위이지만 미국약대 중 7위이고 노스이스턴은 pharm d 를 얻을 수 있지만 46위 입니다.
한국에서의 인지도도 얼마나 다른지 알고 싶고요......
한국치대대학원 진학의 가능 여부또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좋은 대학들에 붙으셨네요.
둘다 어느쪽으로 결정하시던 선택의 문제입니다.
1. Purdue로 가신다면, 어짜피 BS로 마치게 되는것이니 결국 Master Degree이나 Ph.D.를 필요로 하게 될 확률이 높겠지요. 단순히 Pharmaseutical Science를 전공했다고 해서 제약회사에 취업하게 된다는 보장도 어렵고 어떤 직종인지에 따라서도 여러가지가 다를 수 있겠지요.
Purdue를 졸업해서 Dental을 지원해본다는 것 자체는 무리가 없을 듯 한데 정보를 잘 수집해서 결정하셔야할 듯 합니다. 저는 한국 치대 대학원 진학에 대한 정보는 없어 도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2. Northeastern Pharm D.과정은 6년과정에 모든 것을 마쳐야하는 관계로 무척 치열합니다. 중간에 짤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졸업후 취업을 목표로 하는 관계로 엄청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5년과정의 학업을 마치면 1년정도는 Internship을 하게 되고, 자격증 준비를 하여 Pharm D.를 받게 되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이과정을 권하고 싶습니다. 일단, Pharm D. 과정을 마치면 미국 약사 자격증은 받을 수 있고, 미국에서도 일할 수도 있구요 한국에서도 약사면허 시험을 준비하면 약사로도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지요. 더불어 제약회사쪽으로도 얼마든지 가능서이 있겠지요. 더더욱 욕심히 있다면 Law School까지 염두한다면, 앞으로의 제약회사의 특허나 제약회사간의 국제분쟁등에 본격적으로 일할 수도 있구요. 아무래도 기회가 더 많지 않을까요?
물론 이왕이면 Ranking이 좋은 곳이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전문직종에서는 굳이 Ranking이 아니라도 면허라는 것이 일단 보장이 되는 것이기때문에 Ranking에 연연해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주별로 면허의 요건이 틀리니 생각해봐야할 것이고, 현재로서는 미국에 거주할 생각이 없겟지만, 지내다가 보면 거주의 욕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얼마든지 기회는 주어질 수있고 생각은 바뀔 수 있습니다.
잘 고려하셔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