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질문은 물론 아주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IVY League갈려면요? 모든 면에서 완벽해야겠지요? ^^ 완전히 100% 준비되어있는 미래의 Leader들을 뽑는 곳이거든요. 좀 너무 과장해서 이야기를 했나요? 그런데 제가 10년 동안 IVY League의 대학 원서를 써보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아.. 그 학생은 참 거기 갈만큼 훌륭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똑같은 조건, 에세이, 추천서를 가지고 지원을 하는데 Yale, U.penn, Cornell, Brown은 붙는데 Princeton, Harvard는 안 되는 이유가 뭘까요? 진짜 재미있는 결과들을 그 동안 참 많이 봐왔던 것 같습니다.
IVY 대학을 가는 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8가지 요소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GPA 당연히 기본입니다. 3.7-3.8/4.0 이상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10명의 학교이던지, 1000명의 학교이던지 상관없습니다. 제주도에 있던지, 파키스탄에 있던지, 아프리카에 있던지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속한 교육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학교 평점은 상위 5-10% 또는 3.7-3.8/4.0이상이면 됩니다. 10명이 속한 곳에서 1등을 하던, 1000명이 있는 곳에서 100등을 하던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그 나라에서 그 나라 언어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성실하게 공부를 해야지만 GPA라는 것을 높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GPA = 성실성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GPA는 하나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이루기 위한 출석, 과제, 중간중간 Quiz, 중간고사, 기말고사, 발표, 수업참여도 등등을 종합적으로 모든 과목을 평가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숫자입니다. 따라서 한번에 반짝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잘하는 성실성 평가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수없이 그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2. Test 성적 (SAT, SSAT, GRE, LSAT, TOEFL 등등) 앞에서 GPA는 학생의 성실성을 평가한 거라면, Test성적은 학생의 지적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제주도학생과, 파키스탄 학생과, 아프리카 학생을 어떻게 공통적인 잣대로 평가하겠습니까?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시험을 진행하는 각종 Test를 바탕으로 동등하게 평가를 하는 것이지요. 10명의 학생 중에서 꼴등을 해도, 그 학교가 우리가 아는 민사고던지 아님 과학고던지 외고이던지 그곳에서 꼴등 한 학생이 SAT에서 2400 만점에서 2400만점을 받았다면 그 학교는 우수학교로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또는 1000명중에서 1등이라고 해도 2400만점에서 1600밖에 못 받았다고 하면, 그 학교는 상대적으로 평가를 제대로 받기는 쉽지 않겠지요? 따라서 모두가 평등하게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을 통해서 학생의 지적 능력을 평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높은 점수는 당연히 IVY리그 대학에 유리하겠지요?
3. Activity 일단 GPA과 Test성적으로 학생의 우수성을 평가합니다. 아무리 좋은 지도자라도 성실성과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면, 대다수 사람들로부터 지도자로서 인정받기가 아무래도 어렵지 않겠어요? 지적 능력이라고 함은 물론 Test 성적으로만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어가려면, 현명한 지혜와 빠른 판단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유리한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 받을 수는 없지요? 아무리 지혜롭고 똑똑하다고 해도 비실비실 하다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겠지요? 당연히 sports를 통해서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을 기르는 것이 좋겠지요. 음악과 미술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고, 또한 이것들만 갖추면 당연히 이기적으로 사람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봉사활동을 통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은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Honors 이러한 Activity등을 통해서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하면, 아무래도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5. 추천서 부모님께 추천서를 쓰라고 하면 어느 부모님이 ‘제 자식은 못났으니 뽑지 마세요’라고 할까요? 추천서라는 것은 학생을 가장 객관적으로 똑같은 공간과 동급생들 중에서 평가할 수 있는 담임선생님, 교장선생님, 영어선생님, 수학 선생님 등으로부터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번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똑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야 좋은 추천서를 받을 수 있겠지요? 한국 선생님들은 아무래도 솔직한 이야기를 못하시지만, 미국 선생님들께서는 웃는 얼굴로 학생들을 대하지만,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절대로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6. Essay 위의 activity등을 통해서 학생이 어떻게 성장을 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진 학생인지 살펴보기에 가장 좋은 자료가 Essay입니다. 학생을 가장 솔직하게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이 직접 쓰는 글이 가장 정확하게 그 학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학교들은 귀신입니다. 한 해에 몇 만 명의 학생들의 원서들을 살펴봅니다. (만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을 TV에서 봤는데, 어떤 분야에서 10,000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에 도통하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 TOP 대학들은 다 도인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 누구라도 어떤 에세이를 보면 이건 학생이 쓴 것인지 누가 대신 써준 것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경험이나 이야기 거리들을 평상시에 메모해두면 에세이 쓰기가 좀 더 수월합니다.
7. AP (Advanced Placement) 미국 고등학생들이 대학수준 과정의 공부를 하는 것을 AP라고 합니다. 요즘은 앞에 GPA, Test 등으로 평가하기에 다소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한국 학생들에게 AP의 인기가 높습니다. 당연히 AP과목을 5점 만점으로 받은 것이 많으면 많을 수록 유리합니다. 다만, 학교에서 AP를 제공하지도 않는데 무조건 많은 과목의 AP 성적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전에는 AP과목 한 개도 없이 Yale도 갔고 Princeton도 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무래도 좋은 성적을 가진 AP를 많이 가진 학생들이 실제적인 심사에서 유리하다고 보여집니다.
8. Interview 일반 대학교에서는 Interview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TOP 20정도의 대학에서는 선별적으로 학생들에게 연락을 하여 Alumni 동문회에서 주관하여 Interview를 합니다. 학생들이 Application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대학들은 궁금해합니다. Interview는 좋은 기회이지요. 하고 안하고는 학생의 선택이지만, 아무래도 하는 것이 좀더 유리하겠지요? 자신의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 8가지 요소 정도로 학생의 자질을 심사하고 자질을 평가하여 자신의 대학들과 학생들이 잘 맞는지 결정하여 입학허가를 주게 됩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상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