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탄영 학생
Lucia입니다.
일단 꾸준하게 노력해서 모의 성적 1600점에서 실전 성적 2180까지 올렸다니 참 훌륭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SAT성적이 너무 높아서 2180이라고 해도 예전에 비해서 얼마나 잘 받은것인지 실감이 잘 안나지요?
몇년전만해도 2100만 받아도 모두 IVY가는데 문제 없다고 한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SAT시험을 4번을 보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짜피 요즘은 best score를 보는 추세이니까
All test score를 보내야 하는 학교를 빼고서야 무슨 큰 상관이 있겠습니까? 문제는 NEW SAT로 바뀐다는 것에 있지요.
그리고, 지금 Reading도 740이면 더 끌어올리기가 어렵고, Math도 3번 시험 다 봤는데도 750이상을 올리지 못했는데, 다시 본다고 800이 된다는 부분도 어렵구요..
여기서 최선을 다해서 올릴 수 있는 부분은 SAT Writing인데, 여기서는 최소 50점 이상 올릴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ssay점수가 좋네요. ^^
일단 학교에서의 GPA도 좋고 Rank도 좋으니, SAT가 살짝 부족한듯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정히 미련이 남으면야 4번째 SAT시험을 봐야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다시 본다고 해도 2250이상 받기는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있으니 내년 5월까지를 생각하고 차근히 준비한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구요.
대신 NEW SAT test가 몇개 나오고 review를 보고, 성적 추이가 어떻게 되는지 본 이후에 시험을 볼 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해도 되지 않을까요?
권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4번째 시험을 본다고 해서 불리한 것은 아니니 그부분은 빼고 고려하셔도 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면, 그만하면 노력해서 받을 수 있는 최선의 성적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긴합니다만, 누가 압니까? 학생의 경우 NEW SAT에 더 적합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