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매우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학생이군요. *^^*
하지만, 노력만 해서는 안되고, 결과물까지 모두 잘 나와야 그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것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일단 꿈을 높게 잘 잡고 노력하고 있으니, 꼭 올 12학년 졸업하고 아니서라도 Transfer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Test 성적을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미 나온 성적도 아니고, 앞으로 이렇게 나올껀데요. 하는 것은 제가 상담해드리기 막연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학교가 가능하다 안된다 말씀드리기도 어렵구요.
이미 11학년 마치고, 올 여름방학 지나면 12학년인데, 언제 Subject Test를 6개를 본답니까? 그럴려면 lanugage 시험있는 11월과 12월에는 Test 만 봐야겠네요.
AP Econ 성적도 안좋고, Test성적도 다 있는 것도 아닌데, Columbia에서 좋게 볼리가 없습니다. 야속하고 속상하시겠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방학때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목표하는 전공이 있으면 그것과 관련된 Internship이나 연구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학교 GPA는 official transcript을 발급해달라고 요청하십시오. 이미 전학하기 전의 고등학교 성적도 같이 List가 되어있는지도 알아봐야하구요.
GPA가 좋다니, 나중에라도 Transfer하기에 좋은 조건입니다.
더불어 Personal Essay에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미국에 와서 힘들었던 점을 언급하지 마십시오.
그런 에세이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절대로 절대로 그런 이야기를 쓰지 마십시오.
얼마만큼 힘들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이야기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온 학생들은 다 겪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난 아니야라고 해봐야 거기서 거기인 이야기들입니다. 소설같은 이야기도 진짜 많습니다.
그런것 보다는 activity하면서 느꼈던 것들, 자신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AP에 대한 집착은 버리십시오. AP없이도 IVY대학 TOP 대학 잘 갑니다.
문제는 GPA와 Official test 성적이 더 먼저입니다.
글고 대부분의 대학들이 high score combination을 하고, subejct도 highest score selection할 수 있으니 그것들로 가능한 제출하시면 됩니다.
늦게 유학을 와서 원하는 소기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너무 낙심할 것 없습니다.
인생의 경주는 이제 시작일뿐입니다.
대학을 어디를 갔다고 하는 것 그 자체가 시작이 아니라, 성공적으로 대학을 잘 졸업한 것이 목표입니다.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