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독특하게 독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지셨군요.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의 공부가 워낙에 힘들다고 하던데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군요.
독일에서 International School을 다니시는 것 같은데, 글쎄요. 제가 IB를 직접 공부한 것은 아니라서 뭐라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잘 따라가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학생의 실력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니구요.
다만, 공부하는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던가 어려우면 학교 선생님을 많이 찾아가세요.
매일 매일 찾아가서 모르는거 확인하고 과제 확인하고, 친구들에게도 도움을 청하구요.
성적이 좋은 것 보다는 일단은 성실성에서 점수를 먹고 가야합니다.
그래야 추천서도 좋겠지요.
일전에 하버드 Law School간 한국 학생분 말씀이 처음에는 머리가 핑핑 돌정도로 하나도 모르겠다고, 그래서 모르는 거 있을때마다 교수님을 매일 찾아가서 질문을 했는데, 교수님 왈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이 어찌 왔나 바보 아닌가 싶었는데, 학기를 마칠때에는 그 학생만 A+였다고. 성실성과 꾸준함이 성공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