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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12학년
거주국가 유럽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UIUC, Georgia Tech 등.
제목 미국 공대 진학
안녕하세요

이번에 12학년 올라가는 IB학교 학생입니다
거주지는 루마니아구요 미국국제학교 다니고있습니다

희망전공은 기계공학이지만 막상 고른과목들은 문과에 더 가까워서 걱정이 많이되네요

과목이랑 점수는 현재:

HL
Economics 7
Physics 5
Geography 5

SL
English Lang&lit 6
Math 7
Mandarin ab initio 7

Geography는 IB통틀어서 퍼센티지상 7점이 제일 많이 배출되는 과목이기도하고 평소에 지리에 관심이 많아서 골랐다가
선생님이 점수를 너무 낮게줘서 정말 후회하고있습니다;; 엄청 높은 7이 아닌이상 7받는애들은 6주고 6받는애들은 5주고..
이건 그래도 부지런히 노력해서 6점이상은 맞아낼자신있습니다 (학년말고사 6점받았는데.. 선생님말로는 제수준이 현재 5~6점 사이라네요)

Chemistry를 아예 안고른거도 좀 걸리고,, Math HL 안고른게 너무 후회되지만
SAT II Math 2로 그나마 좀 만회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9학년~10학년 1학기때 IGCSE Science (Bio, Chem, Physics 통합)수강했었는데 9학년 10학년 둘다 A 받았었습니다. Chemistry 경험은 이게 다입니다..
홍콩에서 10학년 1학기 마치고 10학년 2학기부터 루마니아에서 다녔습니다.

SAT II Math 2는 일주일정도 벼락치기해서 750점 나왔구요.. 이번 10월에 다시봐서 800점은 반드시 맞아낼계획입니다;
SAT II Physics도 볼 예정인데 이것도 만드시 700점대 후반... 목표로 하고있구요
그동안 좀 게을러서 Physics HL에서 항상 5~6을 받았는데,, 이번에 SAT II Physics 공부하면서 확실히 실력 닦아놓으려구요.. Math HL도 안골랐는데 Physics HL은 마지막학기성적이랑 Predicted 6~7점은 반드시 맞아야겠죠?
아쉽게도 SAT II Chemistry는 완전 생각을 안하고있습니다.. 준비하기가 너무 늦었고 다른걸 챙기는게 우선일거같아서요

ACT는 Composite 30점인데 오는 9월, 10월에 더봐서 31~32점이상은 나오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근데 ACT는 점수 리포팅할때 응시횟수가 리포팅이 되나요? 리포팅 된다면 10월에만 한번더 보려구요..


교과외 활동은
11학년:
학생회 부회장 (주 3시간, 당선후 활동했으니 2달가량.. 12학년 활동예정)
두산중공업 인턴 (주 30시간, 2주)
Yearbook 편집자 (주 2시간, 학년 내내, 12학년 편집장으로 활동예정)
Math team (동유럽 미국학교연합 경시대회참가)
Volleyball club (주 6시간, 8주)
환경관련 봉사클럽 (주 2시간, 학년 내내)

10학년:
홍콩총영사관 인턴 (주 30시간, 2주)

9학년:
캄보디아 Volunteer trip (주 20시간, 2주)

생각나는건 이정도되네요
2~3년마다 전학을 다녀서 리더십활동같은걸 할기회가 많지않았는데
이번학교와서 친구 잘사귀고 용기내서 학생회선거 도전했는데 덜컥 당선이 됬네요
한 1년전만해도 교과외활동이 별로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젠 이정도면 충분한거같아서 다른스펙쌓기 열중하고 있습니다.

학교선생님들과는 두루두루 잘 지내고있고요..
물리HL선생님은 11학년마치면서 떠나셨고
친한선생님은 경제HL, 수학SL선생님이라 이 두분께 추천서 부탁드릴 예정입니다

이제 희망 대학들 입니다..
원래 목표였던 대학들은 공대 랭킹말고 학부명성만 보고 Northwestern, Johns Hopkins, Duke 등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다수 대학들의 International 학생들 Financial Aid 지급현황, 데이터들 보고 절망해서
FA안받는다는 가정하에 사립대보다 좀 더 싼 주립대들 알아보고있습니다..
UIUC, Georgia Tech이 종합대학랭킹은 떨어지지만 공대랭킹은 정말 최상위권이라,, 이 대학들도 생각하고있고..
Co-op프로그램이 잘되있다는 캐나다 UWaterloo도 생각중입니다.
미국을 간다면 공학석사까지 해서 STEM Immigration 염두에두고 가는거구요
캐나다도 역시 졸업후 취업, 이민한다는 생각으로 가는겁니다.

원래 장학금 받고 1년에 학비+생활비 3만불정도만 내며 다닐수있는 학교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저 중상위권 성적/스펙에 International이란 딱지까지 붙으니까
적당한 명성에 공대과정도있고, 그정도 학비+생활비내고 다닐수있는 학교를 찾는게 힘드네요

미리 얼마가 들건지 예상해서 지원여부랑 조달방법등 계획을 짜야해서..
만약 UIUC, Georgia Tech 다니게된다면 실제 1년 학비+생활비는 어느정도될까요?
장학금 못받는 주립대라 저는 최소 4만불~5만5천불정도 예상하고있습니다.. 얼핏듣기론 훨씬 더든다고도 하고.. 최대한 아끼는 방향으로 해야죠.. 아버지가 공무원이셔서 너무 많은 부담을 안겨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저희학교가 원서를 8개 써준다는데
원래는 미국에 3~4개, 캐나다에 1개, 한국에 3~4개 넣을까 고민했었다가
미국에 꼭 가고싶어서 현재는 미국 6~7개, 캐나다 0~1개, 한국 카이스트 1개 이렇게 다시 생각하고있습니다
제가 정보가 좀 부족해서 그런데 제 현재 상황을 비추어봤을때, 그리고 목표점수들을 달성한다고 했을때
어느 공대들이 지원해볼만한가요?
UIUC, Georgia Tech, UWaterloo는 가능성이 있을것같나요?
Engineering school도 무지 작고 공대랭킹도 무지낮지만 명성, International 학생 장학금 수령퍼센티지를 봤을때 Dartmouth ED 도전해볼까 생각하고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Reach, Match, Safety는 7개중에 몇개씩 분포해야할까요?
카이스트 외국고전형에 대해선 잘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원해볼만한가요? 너무 현실성이 없다싶으면 카이스트 넣을 원서도 그냥 미국으로 넣을까합니다..

워낙 알려드려야할건많고 질문할것도 많아서 질문 여기저기 어수선하게 흘린점 죄송합니다..
현실적인 충고, 컨설팅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기특하고 훌륭한 학생을 만났네요. 


울 아들이 커서 이렇게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일단, 기계공학이던 전자공학이던 꼭 공학공부를 하십시오.


공학 공부를 해서 나중에 LAW 공부를 하면 (변리사) 더 좋고, 그게 어려우면, MBA도 하구요. 


자신의 목표를 확실히하면, 충분히 미래가 보장이 될 수 있지요. 물론 노력은 필수이구요!


 


일단, 그동안의 학교Record를 잘 챙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9학년, 10학년 학교 성적이 지금 다니는 학교에 같이 통합되어서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지금 시간있을때 성적표를 최소 10-15부 이상을 미리 챙겨서 받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시에 각 대학별로 발송해야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루마니아 터키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발송되는 서류가 대학에 잘 도착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전에 서류가 대학에 도착하지 않아서 심사가 안된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요즘은 Online으로 자료를 보내긴하지만, 반드시 제출한 서류들이 Completed to review인지를 각 대학별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10월 11월 12월 딱 세번 SAT시험이 남았는데, 10월에 Math IIC, Physics 이외에 또 시험을 볼 것이 있나요? Chemistry까지는 무리일 듯 싶다면,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SAT 1 대신에 ACT로 대체할 생각이신가보군요. 일단 성적이 두개 다 비교해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일단 activity도 좋네요. 좀더 가다듬어서 자료 정리하면 될 듯 싶습니다.


 


추천서는 College Counselor, English(문과쪽 하나), Math쪽 하나, Science쪽 하나, 교장선생님 또는 activity 활동중에서 하나 받으면 더 좋겠군요.





차라리 사립대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 SAT 성적이 어떤지 가늠이 안되는군요.


 


주립대라고해서 사립대하고의 차이가 만여불정도밖에는 안됩니다. 외국 학생들에게는.. 


차라리 군대를 다녀오면서 중간에 저축해서 여유자금을 만들어 두시는 것이 나쁘지 않을 수도 있고, 학생이 잘하는 것 따라서는 학교에서 work & study로 할 수도 있기도 하구요.


 


여기서 한가지 포인트는 캐나다는 절대 반대입니다.


캐나다 대학이 안좋다기 보다는 한국에서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취업도 캐나다보다는 미국이 나을 수 있구요. 이전같지는 않겠지만 말이지요.


더불어 캐나다 대학은 입학은 가능해도 미국대학보다 훨씬 더 졸업하기 어렵구요.


 


학비가 아주 문제라면, 차라리 SUNY 계열 대학을 가는 것이 낫습니다. 학부를 3년안에 빨리 졸업해서 대학원을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지요.


적당한 명성정도에서는 대학을 찾기 어렵습니다. 








미리 얼마가 들건지 예상해서 지원여부랑 조달방법등 계획을 짜야해서..


만약 UIUC, Georgia Tech 다니게된다면 실제 1년 학비+생활비는 어느정도될까요?


장학금 못받는 주립대라 저는 최소 4만불~5만5천불정도 예상하고있습니다.. 얼핏듣기론 훨씬 더든다고도 하고.. 최대한 아끼는 방향으로 해야죠.. 아버지가 공무원이셔서 너무 많은 부담을 안겨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 최소 5만에서 6만정도는 가늠해야할 것입니다. 환율사정에 따라서 좀 안좋을 수도 나아질수도 있겠지요.


 


거참 요즘은 online application인데 왜 학교 갯수를 제한하는지 한번 따져보세요.


또는 유럽쪽으로도 많이 유학을 간다는데, 그쪽으로도 한번 고민해봐도 좋겠지요.


독일에 대학 1-2개, 미국에 4-5개, 한국에 1개정도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대학교 추천은 다른분들과 같이 해드리지 않습니다만, UIUC, Georgia Tech는 가능성 높습니다.


카이스트는 제가 잘 몰라서 언급하기 어렵겠습니다.


다만, UIUC, Georgia Tech은 Sat subject Test를 필요없습니다. 더 좋은 대학에 지원하실 예정이시라면 준비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부질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만드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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