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11학년에 학교를 옮겼으니 여러가지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복잡하고 힘든데도 차근차근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네요.
다른 학생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베트남과 중국을 해봤으니 좀더 독특하고 재미난 에세이를 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Subject Test를 10월 11월에 봐야하니 좀 마음이 급하겠네요. IVY대학을 지원할꺼면 3과목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구요. Subject Test 성적은 되도록이면 730-750 이상을 만드는게 좋은데, US History는 700언저리만 나와도 크게 문제 없을 것입니다.
요즘은 단순히 Business를 졸업한다고 취직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세부전공에서도 잘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Accounting이나 Financing이 좋은데, 수학이 약하다고 하니 선택하기가 좀 고민이 될 수 있기는 하겠네요.
Political Science보다는 차라리 Economics가 전망이 더 좋을 수도 있구요. 특히나 AP Econ 과목을 5점을 받았다고 하니 Econ이 좀더 유리할 수도 있구요.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전공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으니 Undecided로 지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대학을 가서 여러가지 경험을 쌓은뒤에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할 수도 있겠습니다.
USNews.com에 가시면 Political Science 전공 Ranking을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Leadership이 상대적으로 부족해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College Counselor와 상의해서 학생의 상황을 잘 설명해달라고 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일일이 이런 상황을 다 이해해주기는 어렵고, 작지만 학생의 Leadership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개척하는 것이 좋지요. MUN도 좋고, TED Talk Club도 좋은 생각입니다.
Cornell에 International Labor Relations 라는 학과는 학생 성적에는 Early Decision으로 해봐야 승산이 있겠지만, 그 전공을 왜 하고 싶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를 잘 적는 것이 핵심일 것입니다.
잘 준비하셔서 좋은 성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