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어떤 것이 더 정답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일단 최선의 선택을 하고 후회를 줄이는 것이 아무래도 제일 좋지요.
일단 올해 다시 11학년을 하게 되면, 3년째 11학년을 하게 되는 것인데 이부분은 상당히 대학에서 불리하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12학년으로 간다고 하면, SAT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텐데 그것도 문제일 것 같군요.
그래도 지금 11학년을 다시 하는 것 보다는 12학년을 선택하고 지금 조건에 제일 맞는 대학을 진학을 간다음에 Transfer를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미 지금도 대학교에 학생의 Status에 대해서 Statement를 써야할 상황입니다. 11학년으로 지원하는 것은 그다지 현명해보이지 않습니다.
9학년 성적이 나쁘다고 했지만, 차라리 한국에서는 안좋았으나 미국와서 적응을 잘 하는 학생으로 보여서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10학년, 11학년 성적으로 GPA를 잘 계산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차라리 Test Score에 좀더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