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자녀분이 무척 훌륭하네요. 외국어를 그렇게 다양하게 잘하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지요.
한두개도 어려운데 5개씩이라니 참 놀랍습니다.
일단 자녀분은 검정고시로 대학을 진학하게 되는 경우라 실은 다른 학생에 비해서 매우 상당한 고득점의 test성적이 필요합니다.
미국에서도 Home schooling의 경우는 최소 몇점 이상 받아야한다고 기재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대체로는 subject test 기준 730-750정도입니다.)
그래서 TOEFL이던, SAT던 좀 더 열심히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분이 의대나 과학을 좋아한다고 하니, 그쪽 관련한 경시대회나 Research들을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연대이던, 미국 IVY대학이던 충분히 좋아할 수 있기때문이지요.
지금은 학생의 구체적인 Activity도 계획해서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하버드대학은 기본적으로 편입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물론 제도상으로는 있지만,
일년에 뽑는 학생의 수가 매우 미미하거나 아무도 안뽑는 해가 있거나
그런식이라서 연세대를 갔다가 편입한다는 계획으로는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일단 의대가 목표인 경우는 방법이 크게 세가지입니다.
1. 미국 학부 -> 미국 의대 -> 미국 Residency
2. 미국 학부 -> 한국 의과 전문대학원 -> 미국 Residency
3. 한국 학부 -> 한국 의과 전문 대학원 -> 미국 Residency
어느쪽으로도 상관은 없지만, 이제 앞으로 의과전문 대학원의 수가 많이 줄어든다고 하니 서둘러서 준비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지요.
미국에서도 의대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코끼리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격이니 한국 학생이 가려니 얼마나 더 어렵겠습니까?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DC&source=DC&category=education&art_id=3441857
이런 과정도 있으니 살펴보시면 좋긴 하겠지만, 문제는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이는 어려운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서 함꼐 걱정하고 고민하고 계획을 하시니,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