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제 상담글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니 반갑습니다.
울 아들이 초등학교에 벌써 진학하게 되어서 실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목표라는 학생을 보니 반갑군요.
하지만, 미국에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제공하는 사립학교가 얼마나 될런지는 좀 걱정이긴합니다. 공립학교는 더더구나 가능성이 더 희박할것이구요.
개인적으로는 학생이 목표를 조금 더 높게 잡아서 교육학 박사를 한다던가, 교육 행정이라던가, 교육 공학같은 것에 더 관심을 가지면 어떨까하는 생각을합니다.
물론 제 상담글을 읽어본 학생이라면 무조건 "공대"를 강추하는 제 의견을 잘 아실꺼구요.
Personal Essay를 어떤식으로 써야한다던가 Activity를 해야한다던가는 개인적인 consulting에 해당하는 부분인 관계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공평성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제 생각입니다. 이미 다른 학생에게 다 안된다고 했는데, 학생에게 특별하게 해드리기는 좀 곤란한부분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한글만 가르친다고 해서 어떤 멋진 에세이가 되지는 않을 듯 하고, 좀 참신한 소재(문제가 있는 학생이 변화하는 과정이라던가)를 찾는것이 낫지않을까합니다.
이번 10월에 spanish, math2, biology를 더 볼건데요 괜찮은 선택인가요?
=> 글쎄요. 학생의 실력을 모르는데, 보는 것이 나은지 아닌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모의 test를 많이 풀어서 평균적인 성적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panish는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군요. 모의 test성적 750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실전에서도 고득점을 받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BIO에서도 과학에 특기가 있지 않고서는 700도 넘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잘 고려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