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교환학생으로 오셨다면, F-1 visa를 가지고 계시니까 사립학교로 옮기셨겠죠?
일단, 포부가 큰 것은 아주 좋은 일이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지 한꺼번에 욕심을 낸다고 해서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 와서 1년만에 학교 생활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면 아주 다행인데, 올해 열심히 준비한다면 GPA 4.0까지 바라볼 수 있다니 매우 훌륭한 학생입니다.
문제는 IVY같은 대학은 GPA로만 모든 것이 심사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IVY 및 상위권 진학 관련한 상담은 이미 초창기 상담글에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되고, 더불어 부모님께 부탁하셔서 유학관련준비 책자를 보내달라고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관심있는 대학 site에 가서 admission에 관련한 글들을 꼼꼼히 읽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11학년이 시작되었다니, 일단 자신있는 Subject Test부터 시험을 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시간이 될때마다 TOEFL 시험을 준비해야하구요.
TOEFL은 80점인지, 100점인지여부에 따라서, SAT를 바로 준비하고 안하고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TOEFL 80미만이라면, SAT는 어림도 없습니다.
TOEFL 80-100점 사이라면, SAT를 시작해볼 수는 있으나 고득점을 어렵고, TOEFL 100은 넘어야 상위권 대학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모르겠다고 한다면, SAT 모의 test를 해보고, TOEFL 시험을 본 두개의 결과를 가지고 바로 준비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SAT는 갑자기 성적이 오르는 것인 아닙니다. 평소의 꾸준한 독서와 VOCAB만이 좋은 Reading 성적을 받을 수 있지요.
한글이라도 평소에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이라면 물론 SAT도 vocab만 해결된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구요.
문제는 학생의 기본 상식이나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지에 따라서 SAT와 TOEFL도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많은 듯 많지 않은 듯하니 가급적 빨리 자신의 객관적인 상황을 판단하여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그리고 스포츠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의 activity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에있는 student government이던, music, 봉사, 자잘한 event등등 학생이 학교내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는 것은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한가지입니다.
Leadership을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면 더더욱 좋지요. Model UN도 있으면 꼭 참여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