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차라리 가고 싶은 대학에 일단 지원을 모두 다 하시는 것을 더 먼저 권하고 싶군요.
그 대학으로부터 합격 letter가 온다면, 그때가서 One year defer 해달라고 request를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대학을은 Military Service를 이유로 1년 또는 2년 연장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개인적인 이유로 1년을 defer하는 것 까지는 큰 문제를 삼지를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그 Gap year동안에 무엇을 할 것인지, 또는 무엇을 했는지 3개월 지나면 요청하는 것이 대부분이니 그런 부분은 감안하고 잘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혀 지원을 하지 않은 상태로 준비만 해뒀다가 그 다음해 지원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불확실성과 모호성때문에 학생과 부모님 둘다 좀 불안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때문이지요.
더불어 추천서 받고 새로운 마음에 다시 지원하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구요.
1년 더 준비한다고 ACT나 Subject Test가 훨씬 더 오른다는 보장은 어렵구요.
물론 지금 학교 공부가 버거워서 GPA를 올리는 것에 목적이라면
어쩔 수 없이 1년 늦춰서 하는 것도 그닥 나쁘지는 않겠지만, 크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지 Community college에 들어갔다가 Transfer하는 방법은 저도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학생에게는 불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잘 결정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