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TOEFL에 대해서는 대학별로 각자의 기준이 다른데...
International School을 4년간 다녔다고 하니, Waive되는 곳이 더 많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지원자격이 US Citizen이 아니고, 학교가 미국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일단 학생의 신분은 International인데,
Internationl이라고 지원을 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생기는 칸이 English Proficiency에 대한 Test Result입니다.
학생이 언급한 것처럼 미국 국제학교를 4년을 다녔으면 자동적으로 Waive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실제 online application와 심사하는 사람은 TOEFL성적을 넣어야 Application File Completed가 되는 것으로 되어있기때문에,
TOEFL성적을 제출하지 않으면 File completion시켜서 File review하는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게 문제이지요.
따라서, 원서 진행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TOEFL시험 성적을 제출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으면, 각 대학별로 Application File is completed and ready to review라는 메세지를 받기전까지 일일이 연락해서 waive를 해달라고 요청해야합니다.
둘중에 어느쪽이 편하던, 그것은 학생의 선택입니다. 간단하게 시험을 보고 test result reported하던지,
아니면, 일일이 연락을 하던지 어느쪽이던, 반드시 file completed된 것은 확인하셔야합니다.
TOEFL을 꼭 봐야한다면 봐야겠지만, 지금 자기소개서도 써야되고,
오늘 SAT2도 만족스럽게 못본거같아 12월 SAT 2준비도 해야되고, IB 최종 Predicted (11월 23일)도 준비해야됩니다.
그리고 IB특성상 12월초쯤에 각 과목 IA Draft들을 내는 시점이라, 너무 바쁩니다.
=> 모든 것을 닥쳐서 해야하니 정신 없겠지만, 앞에서 설명드린 것 처럼 시험을 보던지
개별적으로 학교에 연락을 하던지는 학생의 결정사항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영어권국가들에 살아서, 서양친구들과 어울리고 의사소통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구요.
교내 활동도 활발히 하는편이라 원서자체로만 놓고 봤을땐 평균이상의 영어실력이라는건 드러날거같구요.
IB English Language&Literature SL 에선 Predicted 6나오구요, ACT English에선 30점 나왔습니다.
=> 이런 것은 객관적인 test result는 아니기때문에, (English Proficiency)에 대해서, 학교별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모두 다릅니다.
Review과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거나, 대충 제 배경으로 커버가 되면 되도록 TOEFL은 안보고싶어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 그리고, 제가 추천서를 3분께 요청했고 (High School Principal, 수학선생님, 경제선생님)
물리선생님께도 요청하려고했는데, 새로오신지 얼마안됬고 카운슬러도 승인을 안해줘서 결국은 3개 받을거같습니다.
카운슬러 추천서 포함하면 4개구요..
카운슬러 말로는 자기가 써주는 Counselor Recommendation 랑, 제가 교장, 과목선생님들께 요청한 3개 중에 2개만 제출하라고 합니다.
이유는 입학사정관들이 2개만 읽어보고 넘어갈수도있고, 추천서에 우선순위를 못매기기때문에 Strongest 두개만 제출하는게 낫다고하네요.
전 3개 다 제출하고싶은데, 카운슬러말 듣고보니 맞는말같기도하고.. 최대한 많이 넣는게 좋을지 두개만 넣으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한가지,, 특이사항이 있다면,, 저희 학교 Director가 새로오고나서 저희 High School Principal이 사실상 해고됬습니다 (내년부터 재계약 안하기로했다네요)
지금 High School Principal이 구직하러 Leave of absence 상태라, 심리적으로도 불안한 상태일텐데, 추천서를 잘 써주실까요?
저희 학교가 다 FERPA Waive하게 되있어서 추천서 내용 확인도 못합니다..
물론 수학선생님, 경제선생님이 아주 잘써주실거같아서, 2개만 넣어도 되지만, High School Principal도 평소에 친분이 있었고, 타이틀도 있기때문에 어찌해야될지 감이 안오네요..
=> 일단 추천서는 모두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교장선생님은 학생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시기 어렵기때문에,
학생에 대한 Resume나 추천서에 넣고 싶은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서 드려서 쓰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Common application을 가보면 추천서 써주시기로 한 분들이 추천서를 upload해주시면 어느 대학에 어떤 추천서를 제출할 것인지는 학생 결정입니다.
따라서, 받아둘 수 있는 한 선생님들로부터 많이 받아두고, 각 대학별로 2개 또는 3개, 어떤 곳은 4개까지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것도 중요도 순서대로 학생이 제출하고 싶은대로 골라서 제출하면 됩니다. 좋은 이야기야 적은 것 보다는 많은 것이 더 좋겠지요.
마무리도 꼼꼼하게 하셔서 원서 진행상의 실수를 줄이고,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