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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대학교 1학년
거주국가 한국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하버드
MIT
제목 유학 구체적으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서울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고 이제 2학년으로 올라가게 되는 공과대학 학생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의 대학교에 새롭게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준비도 막막하고 가능한지 조차 모르겠어서 어디서 조언을 구해야 할 지 모르겠는 마음에 글을 남겨 봅니다.

가장 먼저 궁금한 건 하버드 대학교가 편입과 신입학을 나누어 뽑던데 기존의 대학교에서 1년을 이수한
시점에서 신입학이 가능한 지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편입은 인원도 너무 적을 뿐더러 과정이 복잡해 보여서 신입학을 준비하기를 원하는 데 가능한건가요?

또 지금 시점에서 1년간 휴학을 하면서 입시 준비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요.. 언제까지 어떠한 서류들이 준비되어야 하는지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잘 몰라서 질문드리고 싶어요. 토플은 이번 겨울 방학 안으로 100점 위로 올리는 것을 1차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내년 6월 까지 SAT1과 2의 성적을 내려 하는데 이게 시기적으로 맞는 action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입시생활을 하던 경험이 있다보니 math의 경우 용어의 암기를 제하면 걱정될 부분이 없을 것 같은데 영어 공부가 좀 막막하구요.. SAT2의 경우 biology, essay, mathIIC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언제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시험을 봐야하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생물은 경시 비슷하게 준비한 경험이 있어서 용어의 암기 말고는 다 아는 내용이긴 해요..

이상 공부의 시기상 적절함과 시험의 시기상 적절함을 여쭤봤는데요..
그 다음으로 가장 모르겠는 건 제출 서류들인데..
기타 명시된 제출 자료와 essay는 최대한 작성해보겠지만 일단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시점에서 추천서를 받을 방법을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선생님분들이 영어에 능통하신 분들도 아니고 한국의 특성상 저를 잘 아셨던 분들도 아니고 하다 보니 막막하네요...제가 일반고 출신이기도 하구요..! 교외할동이나 이런 부분은 대학 생활까지 포함하여 포트폴리오로 작성해보려 하는데 추천서는 저의 경우 대학 조교님이나 교수님께 받는 건지 고등학교 선생님께 받는 건지... 모호한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또 고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교 평가서 같은 것도 제출을 하는 건가요...? 정확히 제출해야 할 것이 어떤 건가요? 이건 사이트마다 다르게 나와 있고 대학교 홈페이지에 명시된 학교의 기준이 우리 나라랑 다르다보니...너무 모르겠어요..

음... 갑자기 유학을 고민하게 되기도 했고 모르는 게 너무 많지만 간절히 원하게 됐고 고등학교 때의 입시생활을 바탕으로 잘 할 자신은 있는데 방향을 모르겠다 보니 너무 막막하네요.. 주위에 자문을 구할 곳도 없고... 답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서울대 공대생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미국 학부 유학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구체적인지,


더불어 그에 대한 부모님의 재정적인 뒷받침도 되는지 여러가지가 줌 궁금하네요. 


 


제가 학생이라면, 특히나 공대학생이라고 하니, 학부졸업을 부지런히 마치고 대학원을 염두에 두고 지원을 하겠습니다.


미국에 석박사 통합으로 지원해서 IVY대학을 가고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 것이 미국생활을 하다보니 훨씬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남학생이라면 군대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엊그제도 미국에서 대원외고 동문회를 했는데, 역시나 학부는 한국에서 마치고 미국에서 석박사를 하시는 분들이


여기서도 취업이 안정적이고 한국에서도 향후 취직을 할때 학부가 미국인 것보다는 한국인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물론 미국에서 살려면 평생 부담으로 느끼는 부분이 영어입니다.


그런데, 이미 늦은 이 상황에서 학부를 새로 준비한다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학생의 입장으로 다시 돌아가서 그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하버드는 공대가 없으니, 하버드를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대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좋아하고 강추합니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취업하기에 가장 좋은 전공이기 때문이지요. 


하버드는 편입을 받아주는 해가 있고, 없는 해가 있는데 올해는 받아주긴 하나 봅니다. 뽑아준다고 해도 20-50명 이내의 적은 숫자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생의 전공이 없는 하버드가 지금 무슨 목표가 되는지, 그리고 더불어 신입생으로 지원한다고 하면


시간과 비용도 낭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준비한다고 해서 합격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말이지요.








또 지금 시점에서 1년간 휴학을 하면서 입시 준비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요.. 언제까지 어떠한 서류들이 준비되어야 하는지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잘 몰라서 질문드리고 싶어요. 토플은 이번 겨울 방학 안으로 100점 위로 올리는 것을 1차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내년 6월 까지 SAT1과 2의 성적을 내려 하는데 이게 시기적으로 맞는 action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입시생활을 하던 경험이 있다보니 math의 경우 용어의 암기를 제하면 걱정될 부분이 없을 것 같은데 영어 공부가 좀 막막하구요.. SAT2의 경우 biology, essay, mathIIC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언제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시험을 봐야하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생물은 경시 비슷하게 준비한 경험이 있어서 용어의 암기 말고는 다 아는 내용이긴 해요..


 


=> 위에서 이미 말씀드려서 1년 휴학을 해서 유학을 준비한다는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이전에 이대를 다니는 학생을 학교를 다니면서 유학 준비를 시켜서 Brown 대학으로 편입시킨적이 있는데, 그 학생은 수시입학이 결정된 상황부터 저랑 만나서 계획하고 준비했기때문에 휴학없이 바로 준비가 가능했지만, 학생의 경우는 휴학까지 하면서까지는 유학준비 부정적입니다. 


 


다만, 토플은 언제든지 꼭 써먹을때가 있으므로 TOEFL은 만점에 가깝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원에서 Fullbright 장학금을 신청하려고 해도 TOEFL과 GRE성적이 고득점인 것이 핵심이기때문입니다.


 


 


이상 공부의 시기상 적절함과 시험의 시기상 적절함을 여쭤봤는데요..


그 다음으로 가장 모르겠는 건 제출 서류들인데..


기타 명시된 제출 자료와 essay는 최대한 작성해보겠지만 일단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시점에서 추천서를 받을 방법을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선생님분들이 영어에 능통하신 분들도 아니고 한국의 특성상 저를 잘 아셨던 분들도 아니고 하다 보니 막막하네요...제가 일반고 출신이기도 하구요..!  교외할동이나 이런 부분은 대학 생활까지 포함하여 포트폴리오로 작성해보려 하는데 추천서는 저의 경우 대학 조교님이나 교수님께 받는 건지 고등학교 선생님께 받는 건지... 모호한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또 고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교 평가서 같은 것도 제출을 하는 건가요...?


정확히 제출해야 할 것이 어떤 건가요? 이건 사이트마다 다르게 나와 있고 대학교 홈페이지에 명시된 학교의


기준이 우리 나라랑 다르다보니...너무 모르겠어요..


 


=> 추천서는 교장선생님, 담임선생님, 영어 선생님, 수학 선생님, 기타 잘 써줄 과목 선생님(Activity중심)으로 3-4분 정도 받으면 제일 좋습니다.


추천서는 이경우는 일단 한국어로 받아서 번역을 한 뒤에 form작성해서 보내던지,


 또는 원본, 번역본을 PDF file로 만들어서 upload하는 방법이 있을것입니다. 


고등학교를 과학고, 외고, 기타 특수 목적고여서 학교에 대한 profile이 있다면 함께 제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제가 15년간 유학상담을 하면서 참 시대가 빨리 변한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은데, 제가 10여년전에 유학상담하고 원서를 쓸때는 유학을 가지 않으면 취직을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유학을 다녀온 사람은 회사에서 적응하기 어렵다고 취직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시절이 되는 것을 보니 참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학생은 평생의 꿈이 하버드에 미련이 많이 남을 수가 있겠지만,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이고 성공적일 수 있는 방법은 지금 학생의 상황이라면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GPA를 관리 잘하여 학부 공대를 졸업하고, 바로 미국 대학원에 PHD과정으로 지원해서 졸업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MA과정을 꼭 지원하지 않고 바로 PH.D.로 지원해도 됩니다.) TOEFL, GRE를 잘 받아서 장학금도 받고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로 좋지 않을까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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