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기다리기가 지루하셨는지 상담글을 여러번 고치셨나봅니다. ㅎㅎ
고치실때마다 이메일이 왔다는.....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꿈은 높고 현실을 막막하고 지금 막 영어에 대한 공포도 좀 느끼는 그런 시점이겠지요.
하지만 입시까지는 앞으로도 3년이라는 시간이 더 있으니, 충분히 준비하면 목표하는 대학에 또는 근접하게는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구체적으로 노력하는 것만이 해결책일 것입니다.
일단 미국 시민권자이니 다른 유학생에 비해서 아무래도 조금 덜 걱정하셔도 되지만..
문제는 영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문제겠지요.
지금 당장은 vocabulary와 reading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TOEFL을 몇점정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SAT를 준비하려면 토플 100점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수월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SAT 시험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의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에 중심을 두는 것이 더 좋습니다.
기왕 하면서 SAT Vocab도 더불어 하면 더 좋겠지요.
중학교 3학년에 이민을 왔다니 토플 vocab을 어느정도 마치고, SAT vocab을 시작하는 것이 덜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한국어 subject은 3개 과목에 치지 않고 따로 생각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count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내신도 잘 관리하고 있다니 아주 훌륭합니다. 좋은 시작을 좋은 마무리까지 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
10학년, 11학년으로 올라갈때 급작스럽게 어려워지는 부분들이 있으니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해도 방심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Extra activities는 앞 상담글에서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제일 좋은 것은 학교에서의 club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개 발을 걸쳐두되, 핵심적으로 involve해서 하는 것들 leadership을 보여줄 수 있는 student government라던가 debate club, model un등이 좋습니다.
봉사활동도 꼭 하는 것이 필수이지요.
그럼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