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저는 국내대학 진학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관계로 부모님께서 원하는 답을 드리기는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생각하신다고 하고 말씀을 드린다면...
전공은 학생이 분명히 문과라고 단정지은 것이 아닌 상황이라면, 이공계로 유도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공계로 일단 방향을 설정한 이후에 세부전공은 천천히 결정하셔도 되지만, 문과로 결정한 이후에는 이과쪽으로 바꾸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과목도 IB ECON HL, MATH HL을 신청했고요..
1. 연고대, 서강대의 경우 IB만으로도 갈 수 있나요? 점수는 얼마면 안정권일지요..
=> 잘 모르겠습니다.
2. 아니면, TOEFL 점수도 필요하고, SAT도 필요한지요?
우리아이는 TOEFL을 한 번도 응시하지 않아 점수가 없어요..
학교에서는 SAT과정은 없어요..
=> TOEFL은 성적 기록이 남지 않으니 일단 응시하고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제적으로는 영어를 잘하지 않는다면 100점을 한번에 넘기도 쉽지 않기때문입니다.
미국대학에 지원하려면 TOEFL, SAT 둘다 필요하니 준비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대학만 지원할 것은 아니라면 준비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3. TOEFL은 언제까지 응시하면 인정해 주나요?
내후년 5월에 IB 최종평가(IA0를 보고 8월 졸업전에 응시해도 인정해 주는지요..
=> 미국은 입시 원서 넣기 전까지면 되지만, 기본적으로 토플은 미리 시간될때 준비하시라고 권합니다.
4. AP도 획득하면 도움이 되나요? 아니면 IB만으로 충분할지요?
IB를 이수하는 학생이 개인적으로 AP를 준비해서 과목점수를 받는 것이
시간적으로 가능할지요?
=> 미국 대학은 AP IB과정 큰 구분은 없지만, 최근 경향은 IB를 많이 선택하긴합니다.
IB도 준비하는 수준에 따라서 AP준비를 할 수도 있지만, 학생이 사전에 모의 Test를 보고 대략적인 성적이 가늠이 된다면 권하고싶습니다. 물론 좋은 성적들이 많으면 더 좋겠지만, 너무 무리해서 전체적인 성적하락을 초래한다면 차라리 안하는 것보다도 못하겠지요.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현재야 한국 대학을 목표로 해도 얼마든지 미국 대학에도 지원할 수가 있으니, 지금부터 큰 밑그림을 잘 그려서 둘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