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현재 캐나다 영주권자인지, 아님 유학생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캐나다 영주권자라면 맥길대학이 나을 수도 있지요. 학비 보조도 있을 수도 있고 향후 캐나다 취직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럴수도 있지요.
유학생이라면 좀 다릅니다. 한국에서나 향후 미국에서 취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반드시 미국대학으로 가야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캐나다와 미국 교육제도가 달라서 수학에 대한 부분이 다릅니다. 미국대학에서는 기본적으로 Math 4년을 요구하지만, 캐나다는 2년이면 되지요. 일단, 12학년에서 math과목을 챙겨서 들어야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Counselor와 상의해서 미국 대학에 Appeal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현재 상황에서는 SAT도 준비가 안되어있고 Subject Test도 없는 상황에서 지원을 일단 해볼 것인지, 아니면 일단 캐나다 대학을 진학한 이후에 Transfer로 해볼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실력으로 SAT 모의 test 성적이 얼마나 되는지를 가늠해봐야 올해 도전을 할 것인지, 캐나다 대학을 갔다가 Transfer를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캐나다 대학에서 1학년은 엄청 어렵습니다. 죽어라고 열심히 버텨서 좋은 GPA를 받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근처 대학에서 Math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만약 미국 대학진학 가망이없다면 내년의 SAT 와 AMC 준비 그리고 다가오는 6월달의 sat2 과목사험들이 가치가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이런것들은 준비하면 직접적으로 캐나다대학에 도움은 되지는 않겠지만 제 실력 향상에도움이된다고 보는데.
=> Subject Test 모의 성적이 750이상 나온다면, 일단 올 5월과 6월 시험을 보는 것을 권합니다.
더불어 여름 방학을 어떻게 지내는냐에 따라서 SAT 1도 잘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학교 카운셀러도 미국 대학 진학에 경험이 없어서 그리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만약 미국대학 진학에 가망있다면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인턴쉽이나 봉사활동을 여름에 해야 할까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갑자기 진로를 바꿀려고 아니 여러가지 아쉽고 안타까운 것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잘 준비해본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