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게시판에 답을 올린줄 알았는데 오류가 났는지 지금 확인해보니 답이 올라가지 않았네요.
여하튼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지금 9학년이고 10학년으로 올라가는 시점에서 Activities에 염두를 두고 신경쓴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본인 스스로가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그 분야에 대한 연구 논문을 써본다던가, 학교에 있는 Science Fair에 참석해본다던가 하는 것이 나중에 Major 전공 에세이를 쓸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이기때문에 본격적인 internship을 하기는 어렵지만, 부모님과 주위분들께 부탁을 드려서 여름방학동안에 단기간이던, 일주일에 한번만이던간에 Project를 할 수 있는 연구실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봉사활동도 신경써서 챙겨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만, 학생이 Test에는 신경쓰지않고 Activities만 하겠다고 하지만, 10학년 11학년에 들어야하는 Subject관련 선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왕이면 10월 11월에 Subject Test를 빨리 끝낼 수 있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학교에 Chess Club이 있다면 당근 미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학생 Club중에 하나이니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 좋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메달을 따던 따지 못하던 큰 도움이 됩니다. Leadership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라면 뭐든지 좋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Northwestern을 나오셨다고 그 대학에 Legacy로 붙을 확률이 높아지려면, 학생의 기본적인 스펙 (GPA, Test, Activitis, 추천서, Essay등등)이 모두 좋아야 가능합니다.
아버지가 아무리 학교에 Donation을 많이 하셨다고 해서 그 대학에 붙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물하나 지어줄 수 있는 정도 수준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ㅎㅎ
제 개인 이메일을 물어보셨는데, 그렇게 되면 Consulting을 하게 되는지라 상담료를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기 게시판을 적극 활용하시면, 더욱 바람직하지 않을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