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12학년이 되는 여름방학이니 몸도 마음도 많이 바쁘고 힘드시겠지요.

모두가 지나가는 고3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 성적으로 장학금을 생각하는것은 무리인가요?

=>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자면, 학생의 전체적인 조건으로는 장학금은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영주권자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더더구나 어렵지요.

대학교에 가면 특히 Engineering 쪽으로는 연구실에 part time으로도 일할 수있는 기회가 있으니 너무 초반부터 큰 욕심을 내서 무리수를 둘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sat 2 성적이 부족하지는 않은가요?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들은 Subject Test를 요구하지 않는 곳이 많으니 Subject Test에 무게를 둘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Subject 성적은 살짝 아쉬운 수준이지, 나쁘지 않습니다.

-sat 1 목표 성적은 대학에 비해 괜찮나요? 부족하다면 몇점정도를 적어도 받아야 괜찮을 까요?

SAT1 성적이 가장 관건이군요. 특히 Reading 성적은 너무 낮은데 이번 여름방학때 공부를 열심히 하셨기를 바랍니다.

SAT 1성적은 확실히 올라야 목표하는 대학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ap가 너무 적지는 않은가요? 

특히 engineering을 들어가고 싶어하는데 ap calculus bc도 아닌 ab라서....

=> 지금 목표하는 대학에서는 AP에 큰 상관이 없을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sat reading 점수가 높으면 토플 점수를 안내도 되지만 절차가 매우 보잡해서 웬만하면 토플을 보는게 낫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만약 토플 점수를 못넘기면 sat reading 에 걸어 보려 하는데 절차가 그렇게 어렵나요?

=> 지금 현재 학생의 상황에서는 TOEFL도 100을 넘겨야 하던지, 아니면 이미 가지고 있는 기존의 94점 으로 80점 이상 지원이 가능한 대학에 지원을 하던지 하는 방법이 있겠군요.

     토플은 반드시 제출하는 것이 현재 학생의 상황에서는 더 나을 수 있을 것입니다.

- senior때 사실 stat수업를 안듣고 calculus를 더 독학하고 싶은데 대학교가 보기에 senior 시간표에 math가 없으면 안좋게 보나요? 특히 엔지니어 major라서 걱정이 되네요....

=> Math는 4년을 채우는 것이 좋으니까 독학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Stat을 듣는쪽이 낫지 않을까요? 

-college essay는 언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 Right Now! ㅎㅎㅎ 지금이라도 쓰기 시작하는 것이 좋지요. 문제는 Essay Topic에 맞는 소재를 잘 찾는 것이 중요하니,

    어떤 내용으로 쓸 것인지 자꾸 생각하고 연구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선생님 추천서는 무엇을 중점으로 써달라고 해야 하나요? 

=> 학생이 스스로를 대학교에 어떤 부분들을 보여주고 싶은지에 대한 부분을 memo해서 추천서 작성해주실 선생님께 드리면 참고해서 작성해주시겠지요.

   학생의 Resume를 잘 작성해서 드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더불어, 혹시 맘에 걸리는 성적이 있다던가 뭔가 좀 부족한 부분들을 Make up하는 것을 학생이 스스로 작성하면 변명이 되겠지만,

    College counselor가 작성해주신다면 객관적인 자료로 참고하겠지요. 

-냉정하게  safe, match, reach 학교를 나눠주세요...

=> 다른 분들도 공평하게 해드리지 않았습니다. 컨설팅에 해당하는 부분이므로 죄송합니다.

-선생님께서 보시기에 필요한 부분이나 약한부분을 적어주세요

=> 일단 SAT 1성적이 가장 관건이겠군요. Engineering 전공을 하는 여학생은 아무래도 좀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는 부분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Engineering이 좋은 대학들은 많이 지원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현재 TOEFL 100 or SAT 2000이상이면 Umichigan, Johns Hopkins, UVA 등 지원해보시라고 하겠지만, TOEFL 100이 되지 않으니 선택이 달라질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로서는 세부 Engineering 전공에 대해서 고민하기 보다는 일단 Department of Engineering에 발을 들여두고 나중에 공부를 하면서 세부전공을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