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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11
거주국가 유럽
카테고리 기타 SAT 응시경험 1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lse, nyu, 연고대
제목 대학교
안녕하세요 이제 막 11학년이 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대학교를 어디로 가야 할 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무조건 한국 대학이 가고 싶었는데 막상 여름방학을 지내면서 생각해보니 미국 대학도 괜찮을듯 합니다.

저는 경영 경제 쪽으로 전공 하고 싶고 광고나 마케팅에도 관심이있습니다.
제가 걱정스러운 것은 미국 대학을 가게 된다면 일을 한국에서 잡지 못하고
미국에서 잡아서 한국에 못돌아오면 어떡하나라는 것입니다. 제가 외국에 4년 반 정도 살았는데 대학교까지는 괜찮지만
직장은 한국에서 잡고 싶습니다.


한국 대학을 가는 이유가 인맥 때문이라던데 미국 대학을 가면 그런 한국인 인맥을 만들기가 어려운가요?
그렇다면 정말 한국으로 즉시 돌아가서 좋은 직장을 구하는게 어려운 건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sat를 한국 대학에서는 몇 번을 치든지 상관 안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을 학교 카운슬러와도 많이 얘기하고 싶지만 한국 대학 사정을 잘 몰라 이야기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저한텐 정말 중요한 일인데 지금 너무 헷갈리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제 생각에도 이미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목표를 하는 대학을 꼭 한국대학으로 한정지을 필요는 없지요.



한국에서 진짜 살아보지 못하고 일해보지 못해서 얼마나 힘든지 감을 못잡는 소리입니다.


물론 가족이 있는 한국이 아무래도 좋기야 하겠지만, 일단 자신이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할 생각이 있다면, 무조건 미국대학에서 학위가 있어야합니다.



일단 학부를 미국에서 졸업하고 인맥을 꼭 만들고 싶다면, 한국에 있는 MBA과정들을 다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대학을 가는 이유중에 하나는 기업체들에서 요즘은 유학한 학생들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는 이유겠지요.



처음에야 영어를 잘하니 채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으나, 막상 조직문화에 어울리지도 못하고 쉽게 그만두는 유학생은 이제는 더이상 선호하지 않기때문에 



한국 대학생들중에서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채용하는 편이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일것입니다.


 


더더구나 한국에서 취업하는 정도라면, 차라리 미국에서 취업하는 경우의 수도 비슷하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이전에보다야 취업비자 문제가 있겠지만, 한국 대기업에 취직하는 확률을 생각한다면 미국이 나을 수도 있지요. 


 


저는 한국대학 진학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못하는 관계로 정확한 답을 드릴 수 없는 점 죄송합니다.


이왕 준비한다면, 양쪽을 다 준비해서 최종적으로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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