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멀리에서 공부하는 어린학생인데 이렇게 벌써 구체적으로 진학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니 참 대단하고 기특합니다.

아직 9학년 이제 시작이니 찬찬히 실전 Test 성적을 준비하면 충분히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서 저의 질문은 일단 IB 는 반드시 하게 될것이고, SAT1도 하게 될것인데 

SAT2는 물리, 화학을 하고 싶은데 공부를 언제쯤 시작하면 될까요? SAT math level 2는 

한국 수학으로 미적분2 까지 어느정도 공부를 해놓은 상태여서 집중적으로 공부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 한국 수학으로 미적분까지가 다 끝난 상황이라면 시간을 기다릴 것 없이 모의 Test를 좀 봐서 성적이 750이상 나온다면 실전으로 한번 도전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가급적 실적 성적은 시간있을때 빨리 확보하는 것이 좋은데, 무턱대로 실전을 볼 필요는 없고 모의 test성적이 일관적으로 잘 나온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하나,  IB 를 하고 SAT 를 하는데다가 AP 과목까지 혼자 (혹은 인강, 학원) 공부해서 점수를 따내도 되는건가요? 

AP까지 하면 역시 대학교 들어갈때 훨씬더 가산점이 붙을까요? 

그런데 IB, SAT, 에다가 AP 까지 공부하는게 시간상, 제 능력상 가능할까요?

=> 학교에서 제공하지 않고도 학생 스스로 준비해서 AP, IB,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가산점도 있기야하겠지만, 

   그렇게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과연 얼마나 튀어보일까가 좀 걱정이긴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English 실력을 좀 더 키워두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지금 9학년이고 11~12 학년 때는 IB때문에 많이 바쁠듯 한데 

그러면 10학년까지 SAT, SAT2, AP 모두 공부를 마쳐놔야하나요? 

이런것들을 대충 언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개요를 잡아주실수 있나요? 

(참고로 저는 매년 여름방학마다 학원 다니기 위해 한국 갑니다. 딱 2달간)

=> 한꺼번에 10학년에 어떻게 다 Test준비를 마칠 수 있겠습니까? 이전에 상담한 글을 참고해서 보시면 앞으로의 4년치 Test calendar를 만들어서 언제쯤 원서를 제출해야하니 

    언제쯤 어떤 과목으로 test를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자신만의 시험달력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9학년때 자신있는 과목부터 SAT Subject Test - Math IIC, Chemistry, Physics등등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 좋겠지요.

*9학년나이에 ETS 토플 공식모의고사는 96 점 (리딩  21점, 리스닝 26점, 스피킹 24 점, 라이팅 25점), 

 2016 sat official guide 의 practice test 1은 리딩 280점, 스피킹 280점, 수학 730점 (에세이 안함) 으로 1600점만점에 1290점  이면 잘한건가요?

=> 그리고 Test성적은 상대적이라서 6학년에 100점이 넘는 학생도 있는가하면 12학년 원서를 써야하는데도 56점을 받는 학생도 있으니

    지금 학생의 수준이라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이긴하지만, 실전성적이 100점 이상되도록 만드는 것이 일단 첫번째 목표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