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여학생이 CS를 전공한다고 하는 것에는 분명히 장점이 되고 장기적으로 취직하는 것에서도 도움이 되니까 적극적으로 CS이던 Engineering이던 이과쪽으로 전공을 살려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독서를 안좋아해도 수학을 좋아하니 다행이긴 하지만, 지금 영어 실력을 키워두지 않으면 대학가서 그 엄청난 과제량과 summery에 발표까지 생각한다면 분명 버텨내기 어려울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독서에 취미를 붙이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쉬운책부터 재미난 책부터 하시면 됩니다. 그러다가보면 점점 독서의 수준이 올라갈 수 있으니까요. 미국에서는 Kinder때부터 가장 강조 강조 또 강조하는 것이 독서입니다. 따라서 독서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시고 평소에 손에 책을 항상 들고 다니는 습관부터 길들이도록 하세요.
현재 AP CAL, AP WH, AP CS, Chem Honor, English, Spanish, PE를 듣고 있습니다.
KPOP Club founder이고 math club, robotics club, volunteering club과 주말에 volunteer를 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하던 양궁을 올부터 대회라도 나가볼려고 하는데요. 하지 말아야 할까요?
=> 재미난 club을 많이 하고 있네요. 아주 좋습니다. 양궁도 할 수만 있다면야 물론 권하고 싶습니다. 미국애들이 잘 하지 못하는 것이니 특이해 보이기도 하고 잘할 수도 있고, 이것과 관련한 에세이도 쓸 수 있구요.
수학은 작년 학교 AMC Pin winner였지만 성적은 잘 모르겠어요. 지금 WHAP땜에 고민이 많은데요. AP test는 꼭 봐야하는 거지요?
=> 10학년에 AP WH는 과제량도 많고 영어가 약하니 더더욱 어렵게 느껴지겠네요. 이왕이면 잘하는 것이 좋으니까 AP Test까지 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평소에 선생님께 질문도 많이하고 잘하는 친구들 도움도 받고 하시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 Spring에 Tutor도 받으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글구 스포츠나 밴드 둘중 하나를 지속적으로 해야만 하는건가요? 양궁이라도 해야 하나요?
=>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것을 다 Varsity로 할 수는 없으니 잘하는 것에 집중을 하고 나머지는 Recreation level정도로만이라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Aacdemic에 영향을 주지 않고, 체력적으로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느쪽으로도 영향을 준다면 무리해서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