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전체적으로 학생의 질문이 두리뭉실해서 저도 답은 두리뭉실하게 드려야할 듯 합니다.
전공만 구체적이네요. ㅎㅎ 아주 마음에 듭니다. 다만, 공부하기 어려운 전공이니, 합격율도 그만큼 어렵습니다
. 더불어 Biology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의대를 염두하고 오는 학생들이라 경쟁도 치열하고 공부하면서도 꽤 힘들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군요.
=> Biology 분야에 관련된 과를 선택해서 대학을 가고싶은 11학년 학생입니다. 9학년부터 현재까지 약 4가지의 바이오캠프를 다녀왔고요 따로 논문도 준비 중입니다
. 11학년 올라와서 바이오 학술대회도 2개나 나갔고 계속 여러가지 나갈 예정입니다. Biology로 유명한 학교들이 정확히 어디어디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이에요..
http://grad-schools.usnews.rankingsandreviews.com/best-graduate-schools/top-science-schools/biological-sciences-rankings?int=abc409
대학원에 있는 Biology Ranking을 참고하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math 2c를 9-10학년때 두번봤는데 망쳐서 이번에 제대로 공부하고 다시 보려하는데 3번째인데 괜찮을까요?
너무 급한 마음에 그때 math 2c를 준비했는데 이제는 ap calculus를 들어서 해볼만할거같아요! Subject test를 몇월달에 보는게 제일 좋은지 알려주세요ㅠㅠㅠ
=> Math IIC를 이번 3번째 보는 것은 좀 아쉽지만, 이번 마지막은 최선의 성적이 잘 나오길 바랍니다. 되도록 내년 6월 이전까지는 마치는 것이 좋지요.
ap도 몇과목정도 듣는게 좋은지 알고싶습니다! 사람들마다 말이 다른데 어떤 사람은 많이 들으면 좋다면서 고등학교 다 합쳐서 10과목 이상씩 듣는 사람들도
있고 6-8과목이 딱 적당히 좋다는 사람도 있고 누구 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네요
=> 다다익선입니다. 하지만, 형편껏 하는 것입니다. 지금 무리해서 너무 많이 수업을 들었지만, 결국 최종 성적이 3점 미만이 나온다면 하지 않는 것이 낫지요
. 내년 5월에 AP과목을 시험으로 보는 것도 마찬가지이구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과목에 집중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SAT대신 ACT를 보는데 ACT 웬만한 점수 넘으면 토플을 안봐도 된다는데 진짜인가요? 그리고 ACT점수는 몇점이상이면 좋은 대학 갈 수 있는건가요?
=> ACT 뿐이 아니라 SAT도 마찬가지이긴하지만, 최소 680이상은 받아야 가능한 이야기고
외국 학생의 경우는 되도록 TOEFL성적을 제출하는 것이 원서진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ACT는 32점 이상은 받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마지막으로 다들 application essay 쓸데 컨설팅 이런 학원에서 써주는게 대부분인던데 그게 좋은건가요 아니면 글을 잘못써도 제가 직접 쓰는게 맞는건가요?
=> 글쎄요. 이 부분은 부모님과 상의를 하셔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전 개인적으로는 학생이 직접 쓴 글을 Editting하는 선생님과 작업을 했는데
, 요즘은 아예 선생님이 직접 써주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학생이 대학을 가는 것이니 그 선생님이 가시는 것은 아니니 잘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1st semester때 7과목 중에 6과목은 A대(A-,A,A+)나오고 B가 하나 나왔는데 emory나 johns hopkins 가기엔 무리인가요? (참고로 b 받은 과목은 ap calculus ab과정입니다)
=> 지금 GPA로는 좋습니다만, 다른 Test 성적과 에세이 추천서 등등이 모두 복잡하게 연결되어있어야하니 지금 그 GPA로 원하시는 대학진학이 가능하다 안된다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