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글쎄요. 이 시험 과목 선택의 문제는 오로지 본인의 선택입니다.
주로는 이과학생들이 Math, Science과목을 종류별로 많이 선택해서 과목 갯수를 늘리는 목적으로 많이 했지요.
문과쪽 학생들은 AP과목으로 갯수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자신이 자신있는 과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것입니다.
생뚱맞은 심리학이나 US Gov같은 것 보다는 Econ 같은 것이 차라리 현실감 있으니 나을 수 있겠지만, 어떤 과목이 더 좋다 나쁘다라는 기준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은 대체로 Econ 많이 했는데, 앞으로 하고 싶은 전공과 관련있는 과목이라면 더 좋을 것이고, Subject Test와도 연관있는 것이 더 먼저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과목 선택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그 과목을 선택했다면, 가급적 4점 5점 목표로 할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겠지요.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질문한 것이겠지만요.)
아주 오래전에 과고 학생이 AP과목 갯수를 더 늘려보겠다고, AP Econ을 5개월에 걸쳐서 시간과 공을 많이 들였지만,
3점정도만 나와서 쓰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른 과학 과목이 5점이 많아서 학생의 관심사가 다양하다는 점을 들기 위해 그 과목을 쓰기는 했지만, 대체로는 쓰지 못하는 성적이지요.
따라서, 어떤 과목을 선택할때, 고득점을 만들기 위하여 시간과 노력이 얼마나 투자되어야하는지 상대적 비교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심리학과 US GOV중에서라면 학생의 관심사에 따라서 둘 중 아무거나 선택해도 좋습니다. 정치/외교학을 원한다면, 물론 US GOV를 권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