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생각해봐야하는 것이 선택과 집중입니다.
모든 것을 다 할 수가 없으니 어떤 것이 좋을지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의대나 치대나 가기 위해서 반드시 BIO가 필요한지 확인해보십시오.
여러가지 option이 있는데, BIO로 Major를 정해야만 의대, 치대를 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Chemistry로 Major를 해도 얼마든지 의대, 치대를 갈 수 있습니다. Premed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구지 Bio Major를 정해서 쓸데없이 경쟁이 치열한 상황으로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더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중요하고, Major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곳이 미국 대학인데,
쓸데없이 Major를 지정해서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대학 지원시 Major를 정해서 지원하는 것 보다는, 계열 (인문 계열, 자연계열, 이공계열) 이렇게 정해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굳이 좋은 BIO 캠프를 가는 것 보다는 차라리 Chemistry를 잘하는 곳으로 갈 수도 있고 Camp에 대한 option도 여러개를 놓고 고민해볼 수 있겠지요.
해결방안으로
1.BIO AP만 듣고 12학년에 AP CHEM을 하고 더블사이언스 대신 라틴어선택으로 바꿔야 하나하고 고민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까지 준비했던 CHEM 올림피아드를 보는데 혼자 준비한것으로만 해야 하니 불리 할 것 같습니다. (유학생이라 지역리그까지만 가능 하다고 합니다)
올림피아드를 포기하고 BIO바이오 관련 프로젝트나 리서치 AP시험에 집중하는것이 나을까요?
=> 학생이 어느과목에 더 자신이 있는지에 따라서 다르지요. 이야기로 봐서는 Chemistry에 더 강한듯 한데,
차라리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면서 관련 Project를 제출하면서 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분산시키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BIO Honor를 듣으면서요. 유학생이라 지역리그까지만 가능하다는 점도 추천서에 Comments를 달면 더 좋겠지요.
더 훌륭한 학생인데 제도에 걸려서 더 능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고 말이지요.
2.BIO와 CHEM 모두를 AP로 듣는다입니다
이 경우는 BIO가 학교에서 가장 점수 따기가 어렵기로 유명합니다 실험등이 많아서 알고 있는 지식이랑 상관없이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실험들이 있어 이 두 과목을 동시에 하는 것은 외줄타기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이 나을까요?
=> 개인적으로 AP BIO를 5점 받아온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더불어 11학년때에는 해야할 것이 너무너무 많은데,
BIO에 시간을 너무 할애하는 것 보다는 더 잘하는 과목에 시간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School Counselor와 잘 상의하셔서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