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좀 안타까운 상황이긴 하군요.
그래도 Counselor가 도와줄려고 하니 나쁘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 들었던, 중학교 3학년 과정 9학년 과정을 인정해달라고 하십시오.
한국 중학교 3학년때 들었던 과목들 중에서 국어, 한문 같은 것을 각각 1개의 Credit으로 인정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십시오.
그럼 거기서 2 Credits은 생기니, 앞으로 한과목만 더 들으면 되겠지요.
앞으로 11학년 12학년에 걸쳐서 2과목을 들을 수도 있고, 또는 12학년에 외국어 2과목을 들어도 되겠지만,
그것보다는 Counselor의 Statement를 요청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꼭히 지금 해야한다면, Spanish와 Japanese가 좋겠지요.
그리고 Spanish와 Japanes를 동시에 듣는다면, 좀 이상하게 보이기는 하겠네요.
중3의 한문 성적을 넣을 수 없다면, 국어 성적만 제출하고 나머지 2개 과목은 신청해야겠지요.
이전에 학생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 경우에는 counselor가 statement를 제출해주어서 한국에서 받은 성적으로 면제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봉사에 관해서 궁금한점이 있는데 봉사를 만약 하면 한국처럼 몇시간 했다 이런식으로 서류를 떼와야 하나요?
아님 그냥 원서에다가 이런이런 봉사를 했다 이런식으로 적어야 하나요?
=>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Honor Code가 적용됩니다. 정직성을 요구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내용을 기록으로 제출하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대학들에서 간간히 학생을 골라서 관련된 증명 서류를 제출 요구를 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따라서, 이왕이면 관련된 증명 서류를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Babysitting을 하는 경우에도 그 학생 부모로부터 확인서를 받기도 하지요. 이왕 가능하다면 서류를 챙겨두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