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Homeschooling하던 그 학생분 드디어 올해는 원서를 쓰셨군요. 축하합니다.
그동안 고생하고 준비한 것들을 잘 마무리해서 좋은 원서를 쓰셨을테니 좋은 결과를 기원하겠습니다.
일단, Interview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Interviewer가 그 대학교 한국 총 동문회 회장이라서 엄청난 파워가 있지 않는 이상은 그렇게 interview 했던 결과가 결정타를 입힐만큼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너무나도 인터뷰를 잘한경우는 정말 적극적으로 interviewer가 직접적으로 나서서 추천하는 경우는 합격으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또한 그런 경우도 매우 드물지요.
잘 못했다고 해서 negative하게 떨어뜨려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니까 인터뷰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해서 너무 실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interviewer가 Results를 쓰기전에 인터뷰를 하고 오자마자 바로 Thank you note도 보내고,
그때 막상 생각이 나지 않아서 말 못했던 부분을 추가로 설명하는 email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더불어 인터뷰를 하고 안하고가 입학에 치명적인것은 아니지만, 학생을 보여줄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를 볼 수 있는 한가지 요소이기는 합니다.
굳이 연락이 왔는데 회피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합니다.
서류상으로 보여줄 수 없었던 사항들을 따로 챙겨가서 설명할 수 있는 다른 기회라고 생각하고 Interview를 준비하신다면 보다 긴장하지 않고 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