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북경에서 연락을 주셨네요. 보통은 북경에서 미국 국제학교들을 많이 다니는데 의외로 한국 국제학교를 다녔군요.
일단, GPA와 기타 다른 activity가 좋으니 문제로는 SAT가 있겠네요.
SAT성적에 따라서 지금 준비한다면 올 하반기에 미국 대학에 Early로 지원해볼만 합니다. SAT 성적과 SAT II subejct 성적을 어떤것을 볼 것인지 얼마나 성적이 나오는지에 따라서 충분히 TOP 50위권도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IVY 대학을 지원하려면 좀더 화려한 수상경력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학교가 작고 잘 알려지지 않아서 내신 공신력이 약할 것이라 걱정되는 부분은 Test 성적이 cover해줍니다. Official Test score 성적이 좋으면 GPA가 좋은 부분이 그 학교가 좋은 것으로 인정이 되고, 성적이 안좋으면 그 고등학교 수준이 좀 떨어지는 부분이 되겠지요. (전교1등의 성적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ㅎㅎ) Test 성적이 좋은데 GPA가 안좋다면, 그만큼 고등학교가 치열한 것일테구요.
TOEFL, TOEIC은 더 시험 보지 마세요. 필요가 없습니다.
만점을 받은거나 TOEFL Minimun score 100점 이상을 받은거나 똑같습니다. 의미가 없지요. 100점 이상을 받으면 이미 충분한 학습영어 수준이 있다고 판단하기때문에 현재로서는 영어공인성적보다는 SAT와 AP에 본격적으로 매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HSK도 6급이나 되니 충분히 원서쓸때 자료가 됩니다. 한국인이 영어와 중국어를 모두 Master 했다는 분위기로 에세이를 쓰면 좋겠지요.
그리고 SAT도 Writing score가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아직 시간이 있으니 AP과목도 자신있는 것이라면 몇개 더 봐도 좋을 듯 합니다.
Course를 듣지 않아도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대학에서 제 스펙 중 어느정도를 인정해줄까요?=> 충분히 인정해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많은 것들을 잘 준비했습니다.
마무리만 잘 정리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인정되는 스펙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의 수준은 어느정도일까요?
글쎄요, 이미 SAT와 GPA로도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정도 수준은 될 듯 싶은데요. IVY는 어렵겠지만, 상위 30위권 정도 대학은 충분히 갈 수 있는 실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진즉에 준비했다면 올해 지원을 했어도 될 듯 싶은데, 올 상반기에 지원해서 내년 1월학기 지원할 수도 있을테고, 아님 정시에 지원하려면 올 9-10월에 지원하면 될 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