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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10학년(Pre-IB)
거주국가	유럽
카테고리	조기유학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건국대, 동경대, 홍콩대
제목	IB 관련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럽의 작은 나라에서 Pre-IB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 우선 올해 DP 1 과목은 우선 이렇게 생각 중입니다 Korean A English A Language and Literature 혹은 English B BM 혹은 ECONOMIC Maths SL Biology HL Chemistry SL 1. 제 꿈은 수의사입니다. 하지만 IB를 마치고 수의사를 하려면 국내에서 대학을 나와야 된다고 하시네요8-8 정말인가요? 그렇다면 국내대학은 어디가 좋을까요? 이건 정말 주관적인 거지만 그래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댜 2. group 1에서 Korean A를 듣고, group 2에서 ENGLISH B를 들으면 대학 입시에서 많이 불리한가요? 아니면 group 2에서는 하나도 선택하지 않고 group 1에서 Korean A와 ENGLISH A를 2개 들어도 괜찮나요? 3. 기본적으로 저는 언어에 강하고 과학에 약해요 하지만 수의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과학을 2개 듣는 거라서, 혹사 수의사가 되려면 꼭 들어야하는 과목이 있나요? 예를 들면 math랑 biology, chemistry가 전부 HL이어야 한다던지. 하지만 학교에 HL math 수업이 없다면 어쩌죠? 무리해서라도 전부 HL로 듣는 게 맞는 걸까요ㅠㅠ 4. group 1에서 Korean A를 듣고 싶은데, 워낙 작은 나라라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안 계세요8-8 선생님 없이 그냥 여기 인강만으로도 혼자 공부해도 괜찮나요? 아니면 그냥 아무나 한국어 공부를 했다라고 확인 정도만 해줄 사람이어도 괜찮을까요? 만약 privite 선생님이 계시더라도 학교에서 정식으로 보는 시험이나 수행평가 같은 건 어떻게 치루나요? 5. 으음 CAS project에 대해서는 선생님도 잘 모르셔서 저 또한 이게 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어요ㅠㅠ그러니까 우리나라의 봉사활동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은 봉사활동을 하면 무조건 인증서?를 받아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역사 동아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하면 어떻게 해야 기록이 남나요? IB 의 봉사활동은 어떤 방식으로 기록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무슨 reflective diary인가를 쓴다던데, 실제로 활동 없이 멋대로 속이고 지어내서 쓰면 어떡하죠? 단순히 CAS 점수로 이어지는 것이 봉사활동인가요? Extracurricular activities는 뭘까요? 우리나라의 생활기록부와 봉사활동 시간이 분리되어 있듯, Extracurricular activities와 CAS project는 서로 다른가요? 허허 질문이 참 많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이제 따뜻한 봄이라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1. 제 꿈은 수의사입니다. 하지만 IB를 마치고 수의사를 하려면 국내에서 대학을 나와야 된다고 하시네요8-8 정말인가요? 국내대학은 어디가 좋을까요? 이건 정말 주관적인 거지만 그래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댜 => 저는 미국 대학만 경력이 있어서 한국에서 수의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정보를 드릴 수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미국이던 한국이던 요즘 워낙에 수의학이 인기가 좋아서 의대 가는 것 만큼 어렵긴합니다. 차근 차근 정보를 찾아보고 관련 직종에 계신 분들에게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group 1에서 Korean A를 듣고, group 2에서 ENGLISH B를 들으면 대학 입시에서 많이 불리한가요? 아니면 group 2에서는 하나도 선택하지 않고 group 1에서 Korean A와 ENGLISH A를 2개 들어도 괜찮나요? => 글쎄요. 이론적으로 나쁠꺼 없겠지만 한국 국적을 가진 학생이 한국어를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학생과 비교를 한다면 좀 차별성이 없어보이기는 하지요. 그리고 Group 1, Group 2를 구분했을때에는 각 Group에서 하나씩 선택해야하는 것이 기본원칙일 것입니다. (The curriculum IB Diploma Programme students must choose one subject from each of the five groups (1 to 5), ensuring breadth of knowledge and understanding in their best language, additional language(s),the social sciences, the experimental sciences and mathematics.Students must also choose either an arts subject from group 6, or a second subject from groups 1 to 5.) 3. 기본적으로 저는 언어에 강하고 과학에 약해요 하지만 수의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과학을 2개 듣는 거라서, 혹사 수의사가 되려면 꼭 들어야하는 과목이 있나요? 예를 들면 math랑 biology, chemistry가 전부 HL이어야 한다던지. 하지만 학교에 HL math 수업이 없다면 어쩌죠? 무리해서라도 전부 HL로 듣는 게 맞는 걸까요ㅠㅠ => 상대적으로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HL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성적이 안좋을 것 같다면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겠지요. 5개를 HL로 선택했다가 다 엉망이 되는 것 보다는 3개만 HL로 선택하고 2개를 SL로 한다는 option도 있겠지요. 수의학이라는 것에 일단 단정을 짓지말고, 잘할 수 있는 과학과목에 대해서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그리고 과학에 약한데 꾸준히 하기도 어려울텐데 꼭 과학쪽으로 가야할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4. group 1에서 Korean A를 듣고 싶은데, 워낙 작은 나라라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안 계세요8-8 선생님 없이 그냥 여기 인강만으로도 혼자 공부해도 괜찮나요? 아니면 그냥 아무나 한국어 공부를 했다라고 확인 정도만 해줄 사람이어도 괜찮을까요? 만약 privite 선생님이 계시더라도 학교에서 정식으로 보는 시험이나 수행평가 같은 건 어떻게 치루나요? => 과연 Korean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어떻게 평가를 해줄 수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 counselor와 상의하는 것이 정확할 듯 합니다. 5. 으음 CAS project에 대해서는 선생님도 잘 모르셔서 저 또한 이게 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어요ㅠㅠ그러니까 우리나라의 봉사활동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은 봉사활동을 하면 무조건 인증서?를 받아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역사 동아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하면 어떻게 해야 기록이 남나요? IB 의 봉사활동은 어떤 방식으로 기록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무슨 reflective diary인가를 쓴다던데, 실제로 활동 없이 멋대로 속이고 지어내서 쓰면 어떡하죠? 단순히 CAS 점수로 이어지는 것이 봉사활동인가요? Extracurricular activities는 뭘까요? 우리나라의 생활기록부와 봉사활동 시간이 분리되어 있듯, Extracurricular activities와 CAS project는 서로 다른가요? => 저도 CAS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IB 센터에서 안내문에 나온 바로는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있군요. Creativity, action, service (CAS) involves students in a range of activities alongside their academic studies throughout the Diploma Programme. Creativity encourages students to engage in the arts and creative thinking. Action seeks to develop a healthy lifestyle through physical activity. Service with the community offers a vehicle for new learning with academic value. The three strands of CAS enhance students’ personal and interpersonal development through experiential learning and enable journeys of self-discovery 학교 공부의 연장선상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학습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 공부를 배운 것을 자신이 속한 Community에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을 보는거라서 Reflective diary를 써야하는 듯 싶습니다. 일단, 역사 동아리가 되었던 Model UN이 되었던 각 Activity를 하면서 만났을때의 내용을 그떄 그때 자료로 남겨두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사진도 찍어두고 찾아둔 자료들도 정리해두고. 실제로 활동없이 속이고 지어내지 말라고 Diary를 쓰라고 하는 것이겠지요. 한두번이야 지어서 쓸 수 있겠지만, 그 거짓말을 일년 내낸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더불어 금방 티가 납니다. http://www.ibo.org/globalassets/publications/become-an-ib-school/ibdp_en.pdf 여기에 IB센터에서 안내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자세한 사항은 학교별로 특이사항들이 많으니 학교 College counselor 또는 Advisor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