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한국 국제학교에서 어느정도 GPA가 안좋았는데, 다시 10학년으로 학교를 옮겨서 왔을까요? Westover School도 그리 만만한 곳은 아닐텐데 말이지요.
학교를 옮기는 이유가 가족들이 같이 이동하는게 아니라 학생의 개인적인 이유때문에 학교를 옮기는거라면 썩 좋아보이지 않는게 너무나 당연하지요.
솔직히는 학교를 다시 또 옮기는건 물리적으로는 가능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또 옮긴다면 100프로 무슨 문제가 있어서 옮겼겠다고 생각하겠지요.
따라서 지금 현재로서 가장 최고의 option은 GPA 관리입니다.
성적이 잘 안나오는 과목이 무엇인지, 왜 안나오는지 어떤것이 문제인지를 잘 분석해봐야합니다.
더불어 잘 안나오는 과목은 특별히 그 담당 선생님을 만나서 자꾸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던지, extra work을 요청을 하던지 그것도 안되면 부모님과 conference를 해보던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문제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GPA를 대체할 수 있는 Test 성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GPA가 2.0인데 SAT 1600점 만점 받아도 절대 TOP 50위권 대학 못갑니다. 미국 대학에서 원하는 것은 SAT 성적이 아니기때문이지요. GPA가 관리가 안된 학생은 어디를 가서도 적응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Art를 전공할꺼라고하면 GPA는 3.0만 만들어도 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GPA 3.0만 만들어도 Art School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미술대학의 경우는 그 학생의 포트폴리오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