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쓰신 글을 유심히 열심히 읽어보았는데, 학생이 직접 쓴 것도 아니고 부모님께서 직접 쓰신 글도 아니신듯 한데 이 글을 쓰신 분은 누구실까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정도로 훌륭하게 한글을 잘 쓰는 학생이라면, 한국에 있는 대학을 가야겠지요.
어쨋든 매우 Mysterious한 이 글에 대해서 답을 쓰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답을 써보자면..
여학생이 미대를 가고 싶어하는 의지를 알겠네요.
문제는 미대를 어느정도로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미대중에서도 어떤 분야에 대해서 고민하는지에 대해서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일단은 저학년인데 굳이 미대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로 진지한지에 대해서 물어보는 편이지요.
꼭히 미대를 간다고 하면, 어떤 세부 분야에 대해서 관심있는지도 알아야합니다.
Fashion인지 건축인지, 시각인지, animation인지 등등 진짜 다양하고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불어 미대를 갈때는 GPA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에 포트폴리오가 제일 중요합니다.
TOEFL은 반드시 minimum을 충족해야하지만, Yale대를 갈것이 아니라면 SAT가 TOP Score로 만들 이유는 없겠지요.
올 여름 방학부터는 SAT를 시작해보면 좋겠지요.
MYP과정은 제가 잘 몰라서 site를 찾아보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https://www.ibo.org/programmes/middle-years-programme/assessment-and-exams/assessment-from-2016/grading-and-awards/
How do students achieve the MYP certificate?
The maximum total score for the IB MYP certificate is 56, with a grade from 1-7 assigned to each required eAssessment.
Students must achieve a total of at least 28 points, with a grade of '3' or higher in each eAssessment component, to be eligible to receive the IB MYP certificate.
For students who complete more than one eAssessment for each required or selected subject group,
the highest available grade for that requirement contributes to the certificate total. For more details, read the general regulations for the MYP .
더불어 미대를 확고하게 진학하고 싶다고 하면 무조건 뉴욕이던 LA이던 London이던 대도시를 가야합니다.
늘 하는 이야기이지만, 어린 학생들의 눈은 보배고, 많이 보고 많이 경험을 해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미술전문대학들이 대도시에 많이 분포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요?
학생과 더 진지하게 상담하고 이야기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미대를 너무나도 가고 싶은 여학생과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진로를 바꿔 그 여학생은 지금 미국에서 약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대가 꼭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기가 다른 분야보다 더 어렵기때문에 더 진지하고 어렵게 결정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