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 HL 패키지 강의의 경우 전체 2년과정이 모두 들어있는 것이 맞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이 아무래도 학교수업으로 나갈 진도 범위인 것 같은데요,
진도를 나가는 순서와 범위가 학교마다 차이가 다소 있습니다.
우선 단원 구성부터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전체 1~11단원 까지는 SL+HL공통범위이며
12단원부터는 숫자에서 10을 뺀 공통범위 단원에 대한 HL only 심화 과정 파트입니다.
2단원의 HL 추가범위가 12단원,
3단원의 HL 추가범위가 13단원..이런식으로 마지막 21단원 (11단원의 HL추가 범위)까지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래서 제 인강과 교재 순서에서도 내용의 흐름을 고려해서 1,2,12,3,13,4,14 이렇게 구성을 했구요.
학교마다 11학년(1년차)에 순서대로 1,2,3,4,5~(HL학생의 경우 12,13,14,15~)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도 사실 더욱(?) 많아서요.
예를 들어서 학년 시작하자마자 10단원(organic chemistry)일부를 배우고,
그 후 2,3,4~단원 순서로 나가는 경우도 있고,
또는 1-2-10-4-5-8-3 이런식으로 뒤죽박죽 진도를 나가시는 학교 선생님도,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순서대로 1-2-3-4로 진행을 한다고 해도,
1학기때 몇단원까지, 2학기때 몇단원까지 커버할지 또한 정해진 것이 없어서 딱 잘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대략적으로 전체 2년 범위의 1/4, 1/2로 나누어 말씀드리면
1학기때 3단원 중간까지, 2학기(1년차 끝)때 5단원까지 이런식으로 진행을 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달라질 확률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학교 선생님께 syllabus를 요청하시면,
해당 학기, 학년에 배울 진도의 순서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보통 이런 이유로 인해서 전체 범위가 들어있는 패키지 강의를 구매하신 후
학교에서 향후 커버할 진도에 맞게끔 강의를 미리 들으시거나,
학기 시작 후 학교진도에 맞춰 예습/복습 하는 것이 공부 효율 면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2,12,3,13,4,14 그리고 10단원 정도까지 들어두시면 1년차 범위의 많은 부분을 커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단원의 경우 일부 내용이 4단원과 연결되어 같이 배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혹시 또 궁금하신 부분은 문의 남겨주십시오!
-Dani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