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냅니다~^^
1-a) 좋아요, 문제 없습니다.
1-b) 대서양 무역이 대두되면서 실크로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것이 아무래도 가장 확실한 답이겠습니다. (몽골은 정체성이 흐려졌고, 투르크나 기타 Gunpowder Empires 들은 여전히 강했지만 무역과 교류의 축이 이동한 영향..)
1-c) 문제를 잘못 이해하셨네요. 지문의 마지막 문장은 문명 교류에 있어서 유목민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것이지, 그 교류의 결과가 항상 긍정적이었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But, as we have seen, pastoral nomads were the chief initiators, promoters, and agents of this exchange between East and West [in the thirteenth and fourteenth centuries]
그런 의미에서 보면 몽골이 흑사병을 유럽으로 옮겼다는 것이 오히려 전염병의 교류에서도 역시 유목민들의 역할이 컸다는 뜻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적절한 답변이 아닌 것 같습니다.
4-b)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러시아의 경우 이 시기동안 제대로 산업화가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요. 그런 면에서 러시아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산업화로 인해 Bourgeoise (capitalist) 들이 새로운 엘리트 계층으로 성장했으나, 러시아의 니콜라스 2세 사례에서 보듯이 대부분의 국가에서 군주제가 여전히 유지되었고 귀족계층에서도 산업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식으로 일반적인 경향을 서술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