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청 헷갈리죠? meiosis 단원은 진짜 처음들어보는 단어들이 엄청 많이 나와서
학생들이 엉엉 우는 단원이에요.
다시 처음부터 우리가 정리를 잘 해볼께요.
자, 기본적으로 인간은 생식세포 (정자, 난자)를 제외하고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들은 전부 다 diploid 상태에요.
그래서 인간은 diploid organism 이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여기서 diploid라는 뜻은 세포안에
엄마 아빠 염색체들이 쌍으로 존재하는 상태이니까
그 출처가 2개임을 강조하기 위해 di- 라는 prefix를 쓰는거에요.
인간은 1번부터 23번까지 염색체를 가지고 있죠.
1번 염색체만 생각해보면
엄마한테 받은 1번 염색체
아빠한테 받은 1번 염색체
다시 말해, 내 세포에서 1번 염색체는 pair 형태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죠?
이때, 엄마1번 염색체랑 아빠1번 염색체는 유전적으로 서로 다르니까
these two genetically different chromosome #1s, form the pair 이라고 할 수 있죠.
이때 등장하는게 homologous chromosome 이라는 단어인데
서로 유전적으로 다르지만, 같은 번호를 가진 염색체 라는 뜻이죠.
지금 내 세포는 pair of homologous chromosome #1을 가지고 있다 라고도 말을 할 수 있어요.
여기까지 잘 이해가 됐죠?
자, 그럼 강의에서 제가 또 침튀겨가며 강조했던게
세포가 나뉘기 전 (mitosis가 됐든, meiosis가 됐든)
무조건 그 전에 S phase를 거치면서 DNA replication이 일어나야하죠.
그럼 아까 엄마 아빠한테 받은 1번 염색체들은 replicate 됐다고 생각하고
엄마 1번 chromosome만 따로 생각해볼께요.
replication이 됐다는 건, 유전적으로 똑같은 DNA 지렁이 두개이고,
서로 허리부분(centromere)이 붙어있는 chromatids가 2개 있는거죠.
조심해야하는게 이때 chromosome 숫자는 여전히 1개이고,
chromatid가 2개가 있다라고 표현해야해요.
다른 말로, sister chromatids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이 부분은 4.6 Cell Cycle 1 강의에서 16분쯤 나오는데
아마 학생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이거 인거 같아요)
이제 다시 학생이 질문한 부분으로 가면
우선 첫번째 첨부파일에서 가장 왼쪽의 세포 안에는
pairs of #1 and #2 chromosomes, that have undergone replication을 보여주고 있죠.
단순히 "DNA replication이 끝났다고 chromosome이 두배가 된다"고 표현하는건 맞지 않아요.
왜냐면, 엄마1번이 복제가 되어 sister chromatids 상태로 존재해도
we still say, "there is a single chromosome number 1 from mom".
there is no change in the "number" of chromosomes,
only a change in whether it's existing as a single chromatid, or 2 sister chromatids.
그 세포가 meiosis 1을 거치면
notice how the split is occurring between chromosome 1 of mom and chromosome 1 of dad.
there is no splitting of sister chromatids,
so we say "meiosis 1 is a splitting of homologous chromosomes"
When looking at the resulting 2 cells,
if I were to ask you, how many chromosome #1 do you see in a single cell
the answer would be, there is 1 chromosome.
because pairs of sister chromatids are genetically identical, and are not considered physically separate chromosomes.
그러니까 우리가 이 세포를 보면서 haploid cell 이라고 말을 하는거에요.
Because, there is only one chromosome #1.
You don't see the Dad's counterpart to make it a "pair".
haploid, diploid을 구분하는 방법은 각 염색체 번호당
지금 홑개로 존재하는지, 쌍으로 존재하는지로 구분하는것이고
엄마 염색체가 단순 복제됐다고 해도, 유전적으로 같다보니,
it doesn't count as a separate chromosome, only a separate chromatid.
글로 표현하다보면 이게 빙글빙글 돌면서 더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보기엔 이 혼란의 근본적인 원인은
chromatid, chromosome 갯수를 파악하는게 헷갈려서 그러는것 같아요.
그래서 4.6 강의 뒷부분 꼭, 꼭, 한번만 지금 빨리 복습해서 보시고
혹시 또 질문이 생기면 게시판에서 또 만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