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AP 점수가 안나와서 걱정되는 심정 너무 이해갑니다.
컬리지보드도 참 학생들이 이렇게 혼란한 상황인데 점수라도 좀 후하게 줄 것이지..
그래도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극복하려는 의지에 박수를 보내요!
SAT II 는 지금도 시간도 얼마 없고 객관식 문제만 나오기 떄문에 그야말로 terminologies 위주로 승부를 보셔야 합니다.
1. 우선 제가 매 강의마다 제시해드리는 핵심 용어들을 본인이 다 잘 이해하고 있는지 스스로 테스트해보세요. 지금 시간이 너무 없으니 AP 강의에서 강조한 것처럼 체계적인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 까지는 못하더라도 머릿속에 개념이 떠오르는지, 말로 설명이 가능한지까지는 꼭 확인해보세요. 강의 안들었는데 용어 다 알겠다 그러면 그 부분은 인강 안듣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2. 이해가 안되거나 생각이 안나면 다시 확인해보고 여기 질문도 하시면서 머릿 속에 꽉꽉 채워넣으셔야되구요,
3. 총 300문제로 된 Final MCQ 강의가 있을거에요. 이것도 시대 순서대로 되어있으니 오늘 공부한 진도 관련 문제를 풀면서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건지 다면적으로 확인을 해보세요. 문제 먼저 풀고 해설 강의 확인해보는 식으로 진행하면 시간 단축되겠죠? 완벽하게 이해한 문제는 그냥 패쓰해도 됩니다.
4. 그 다음에 BARRON'S 등등 가지고 있는 수험서의 문제를 풉니다. 수험서에 내용 요약된거 읽느라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철저히 문제집이다 생각하고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삼주 동안 이렇게만 하기에도 벅찰 수 있어요. 하지만 방학이니만큼 최대한 몰입해서 꼭 AP 부진을 만회하고 자신감 상승하는 멋진 경험 할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