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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i Young Song] Mercantilism and Encomienda
AP World History Unit 3, 4 개념정리 4
작성자 har*** 등록일 2020-04-26 오전 4:40:31

안녕하세요 선생님, 


Mercantilism과 encomienda에 관해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드려요.


우선 유럽 국가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점령하고 이익을 내던 시기에 경제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었던 mercantilism은 상업을 통해 이익을 내는 것이 메인이었다고 설명해주셨는데요. 그런데 유럽에서는 기독교가 널리 퍼져있었고, 기독교는 금융사업을 천시한다고 배웠는데, 무역과 상업도 비지니스의 일종이니까 금융사업 아닌가요? 금융사업을 천시했던 기독교를 믿던 유럽 사람들 사이에서 중상주의가 퍼지게 된 배경을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어디에선가 encomienda system이 유럽이 정착하기 전부터 아메리카 대륙에서 널리 쓰이던 "mit'a system"에서부터 나왔다고 배운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encomienda에 대해 계속 공부하다 보니 mit'a system보다는 중세 유럽의 serfdom과 더 비슷한거 같아서요. Encomienda와 hacienda system이 mit'a system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 것이 맞나요? 


감사합니다~


2020-04-26 오후 7:11:20

네 아주 좋은 질문 주셨어요.

 

1. mercantilism 의 경우, 중세 유럽이 기독교적인 폐쇄성이 강했던 것은 맞아요. 기독교인들이 금융업을 천시하다보니 주로 유태인들이 금융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았죠. 당시 가치관으로는 눈에 보이는 뭔가가 생산되어야 가치가 발생한 것인데, 그냥 돈을 빌려줬다 돌려받는 것 뿐이면서 '이자'를 내라고 하니 이런 탐욕스러운 짓이 어디있나. 이렇게 인식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상공업 도시들이 발전했고, 상공업자들은 자기 지역 feudal lords 들의 봉건적인 간섭을 피하기 위해 왕을 후원하기 시작합니다. 왕은 그 돈으로 관료와 상비군을 고용해서 feudal lords 들을 압박하면서 왕권을 강화할 수 있었구요. 그러니까 왕들의 입장에서는 자기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mercantilism 을 추구하는게 너무 당연했습니다. (상업(무역)이 물론 금융업에 크게 기대고 있긴 합니다만 상업 자체를 금융업과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어요.)

 

2. 네, 잘 추론하신 것처럼 encomienda 에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mita에서 비롯된 관습과 중세 유럽 serfdom 의 관습이 섞여 있는게 맞습니다. 세상에 하늘에서 떨어진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으니까요. 식민지배를 할 때도 보통 현지 문화와 지배세력의 문화가 뒤섞여서 새로운 제도가 만들어지고 없던 전통이 생겨나곤 하죠.  시험만을 위해서라면 너무 깊숙히 들어가지 않아도 되겠지만, 궁금하시면 다음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717319&cid=62121&categoryId=6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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