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이 조금 늦었죠 죄송해요!
1. 첨부파일에서 오른쪽 그림은 절반이 가려진 상태를 보여주고 있죠?
강의에서 그부분만 다시 한번 돌려보면 아시겠지만
학생이 올린 그림 그 상태로는 1 chromosome, 1 chromatid이고
가려진 부분이 드러나면 1 chromosome, 2 chromatid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chromosome과 chromatid의 차이는 강의에서 여러번 언급했으니 다시 한번 복습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2. microtubule은 tubulin이라는 단백질들의 polymer 형태인데
쉽게 생각해서 tubulin은 레고 블럭 장난감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레고들이 모여서 하나의 원형 통, 빨대 같은 모양을 만드는데 이게 microtubule이에요.
이 빨대들은 세포의 모양을 지지하는 기둥 역할을 하거나, 다른 단백질들이 이동할 수 있는 도로 역할을 할 수 있고,
duplicated된 chromosome들이 세포 양쪽으로 나눠질때 활용되기도 하면서 세포 전반적으로 많이 퍼져 있어요.
이때 mitosis나 meiosis같은 세포분열에서 chromosome division을 위해 활용되는 microtubules들은
specifically, spindle microtubules라고 할 수 있고, 얘네들은 보통 centrosomes에서부터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kinetochore는 chromsome의 가운데 부분, centromere region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덩어리인데
이 부분에 spindle microtubules들이 결합해서 고정되고, chromosomes를 나눌수 있게 해주는 역할이에요.
3. mitotic spindle microtubules가 만들어지기 위해선 당연히 tubulin 단백질들이 많이 필요한데,
무제한으로 있는게 아니다보니, 다른 microtubules들이 tubulin단위로 분해되고
mitotic spindle microtubules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재활용되는거에요.
레고들이 모자라니까, 잠깐 이미 만든걸 다 분해해서, spindle만들때 활용했다가
세포분열이 끝나면 다시 분해해서 원상복귀 시키는거죠.
열공하시고 또 질문이 있으면 게시판에서 만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