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동영상을 확인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질문 주신 SF4의 루이스구조는 AX4E 꼴로 lone pair가 1개입니다. see saw 형입니다.

만약 제가 수업시간에 two pairs로 그렸다면 옳지 않은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이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PO4^3-의 경우

P와 한 개의 산소를 double bond로 할 때 산소의 lone pair를 이용합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왼쪽의 구조는 모두 octet을 만족하는 구조지만 모두 formal charge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른족 구조에서 산소의 lone pair를 이용해 확장하고 각 결합을 반으로 나누어서 P 쪽에 있는 전자만 세어보면 5개이므로 formal charge는 0이 됩니다. 물론 전체 charge는 3개의 O에 각각 존재하는 -1때문에 -3이 됩니다.

단원별 문제풀이는 개념적으로 필요한 부분만을 문제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collegeboard가 변경하는 내용은 주로 구조적인 측면이지 내용적인 측면이 아닙니다. 물론 용액의 총괄성(colligative property)의 직접적인 계산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양한 성질 에너지와 vapor pressure의 의미등은 thermodynamics와 연관지어 물어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문제풀이의 문항 정도는 한번 씩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PO4^3-의 lewis structure를 그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구조를 근거로 PO4^3-의 전하의 분포라든지 기하구조라든지 이런 것들을 문장의 형태로 주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라고 할 수도 있고 설명해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기본적으로 루이스구조를 잘 그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루이스구조를 그리는 것은 안내겠다 하지만 해석은 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하면 루이스구조 그리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루이스구조를 그릴 수 있어야 그 내용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ollegrboard의 가이드라인은 이러한 이유로 단순히 나온다 안나온다로 결정하여 무조건 내용을 뺄 수는 없습니다. 단원별 문제풀이까지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 번 정리해보면 반드시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하지만 학생의 의견도 충분이 이해하니 풀어보면 좋지만(sat II 시험을 혹시라도 계획하고 계시다면) 시간 관계상 중요도가 낮은 문항을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chapter 02 atomic structure and periodicity

01, 02, 03-01

chapter 08 solution

01-01(molality 부분만 제외하고 molarity와 mol traction은 해야 함)

02-02, 03-01, 03-02, 03-03, 04(모두) (colligative property로 SATII에는 출제)

별로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 문제라도 개념이 정확해야 하므로 시간적으로 절약하실 수 있는 부분은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