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만약 일본의 엔화가치가 떨어져서 엔저인 경우에, 당연히 일본에 자금이 많이 유입 될텐데요.
--> 안녕하세요! 학생분~~ 네네~ 재미있는 질문이네요^^ 엔저인 경우 일본의 수출 증가로 인해 일본으로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분석한 것이지요?
만약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면 일본에 있던 외국 투자자본이 미국으로 빠지겠죠?
그럼 결과적으로 일본에겐 이득인건가요? 아니면 투자자본 손실로 손해를 본건가요.
-->그쵸그쵸! 미국에 투자하면 높은 미국 금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일본에 있던 돈을 빼서 미국에 투자할 것입니다.
그럼 달러의 demand가 증가하면 dollar는 appre가 되고,
상대적으로 일본은 자금 유출로 인해 엔화의 supply가 증가해서 depre가 되지요.
그럼 일본에 있는 수출업자들은 다시 엔저로 이득을 보겠지요? 일본에서 생산된 물건의 가격이 싸지니 많이 팔 수 있으니까요!
근데 학생분이 말하는 투자자본의 기준이 어디를 말씀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일본의 금리가 미국의 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낮은데 여전히 일본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투자 수익이 낮겠지요?
반면 미국으로 자금을 이동시킨 투자자들은 높은 투자수익을 얻을 것입니다.
자자~ 환율 분석은 누구의 기준에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준금리와 관계없이 외국인 투자자가 봤을 때 엔저가 호의적인가요 엔고가 호의적인가요?
--> ^^ 여러가지 관점으로 다양하게 분석을 할 수 있는데요,
우선 환차익 측면에서 본다면 외국인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현재 엔저인 상태에서 엔을 매입하면,
미래에 엔화가치가 올라가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상황에 일본의 금리도 어느 정도 받쳐주면 정말 좋은 투자처지요!! 심지어 엔은 국제시장에서 안정자산으로 분류 됩니다.
자자~ 도움이 되시나요? 이 곳은 제 교재에 대한 질의 응답을 하는 곳이지만 질문이 재미있어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경제 이슈에 관심을 갖다보면 투자자산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열공하세요!
Sun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