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d입니다. 아주아주 어려운 질문을 하셨습니다. 여기 질문게시판에 이와 비슷한 질문들이 매우 자주 올라옵니다. 다들 비슷한 고민들을 하시거든요.... 일단 나름대로 제 생각을 정리해 드리죠.
SAT Writing & Language 클래스는 오답문제 노트를 작성하고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는데 (grammar적인 것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reading은 오답문제를 어떤식으로 작성해야 효과 적인지,
그리고 틀린 문제들만 모아서 또 풀고 하는 방식이 좋은 것인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 SAT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면 Reading은 Vocabulary로 "쇼부"를 봐야합니다. 우리같은 SAT 선생님들끼리 Readiing은 단어시험이다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그만큼 Reading은 단어를 많이 알면 저절로 해결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오답노트를 만들때는 우선은 Vocab위주로 하는 것이 좋을겁니다. 단순히 vocab in context 문제 뿐만이 아니라 보기 하나 하나의 단어들을 아주아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수업 중에 Reading은 단어 한 개 때문에 답이 되고 안되고 한다고 말씀드렸죠? 그런 경우에 어떤 단어를 어떻게 잘못 이해해서 틀렸는지... 혹시 그 단어와 연관된 idiom이 있는지, 그리고 혹시나 중이적인 의미가 있는데 몰랐는지 등등...
재차 강조하지만 Reading은 Vocab이 중요합니다. 지문의 모든 단어 하나 하나... 보기 중의 모든 단어 하나 하나를 다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또한, SAT시험을 볼때 reading은 아무래도 시간 압박이 있는데,
첫번째 문제를 읽기 전에 whole paragraphs 를 다 읽고 그 다음에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하시는지..
(그런데 그렇게 하면 너무.. 마음이 촉박해서 자세히 눈에 안들어옵니다.. ㅠㅜ)
또 최소 몇분 이내에 문단파악을 다 해야하는 건지.. 혹시 좋은 팁이 있을까요..?
=> 문제 풀기 전에 지문을 다 읽는다고 그 내용을 다 파악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지문을 쭉 한 번 일거보는 걸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제 경험상 지문 안 읽고 문제를 먼저 보고 그 해당 부분을 찾아다니는 게 시간이 오히려 더 걸리더군요... 실수도 더 많이 하고... 그래서 차라리 그럴바엔 먼저 지문을 한 번 쭉~ 읽고 완전히 그 내용이 다 이해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Big Picture는 뭐다 정도는 이해하시고 문제 시작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지문을 먼저 안 읽으면 Big picture 문제들은 어떻게 풀건데요? 본문의 요지가 뭐냐... 저자의 의도가 뭐냐... 본문의 주제가 중간에 어떻게 바뀌냐 등등의 문제들은 지문을 다 읽고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인데 지문의 일부만 읽고 답을 찾는 건 좀 어렵습니다. 물론 어떤 초능력자들은 지문 안 읽고 문제 푸는 사람들도 있긴 있어요.... 그런데 그런 분들은 극소수이고 솔직히 저는 그런 학생들 중에 고득점 받는 사람 거의 못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학생이 그런 부류의 분이라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
그리고 문제들을 시간을 정해서 몇분이내에 푼다! 이렇게 하고 푸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문단을 읽는 시간+문제푸는 시간을 시간을 갖고 하는게 좋을까요..?
=> Reading Section이 지문 5개 문제 52개를 65분안에 풀어야 하니까, 단순 계산하면 지문 하나와 문제를 12분 정도에 끝내야 하겠지요... 물론 Literature나 Founding Docs류의 지문이 어려운 경우 이런 지문들에 시간을 좀 더 써야하겠지요... 그래서 그 외의 science 지문들은 사실 7-8분 안에 끝내야 합니다...
Double passage의 경우 Passage 1을 먼저 읽고 Passage 1 해당 문제를 먼저 풀고요... 그 다음에 Passage 2를 읽고 나머지 문제를 푸는게 좋습니다.
또한.. 리딩섹션에서 실력을 향상하고 싶은데..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만...ㅠㅜwithin 4-5month??)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일 까요...?
=> 위에 말씀드린대로 단어 공부 목숨걸고 하시구요... (근데 단어는 많이 알면 알수록 나중에 대학가서도.. 사회에 나와서도 좋습니다.) 취약 지문 - 대게 학생들이 Literature, founding docs and GGC지문들을 어려워 하지요... 만약에 그렇다면 그런 지문들 많이 연습하시구요... 시간 내 푸는 연습하시고요... 강의 중에 말씀드린대로 모든 보기가 이건 왜 답이고 저건 왜 답이 아닌지 정확하게 설명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하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