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d입니다.
지금 학생의 고민과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이 게시판에만 봐도 비슷한 질문들이 자주 올라오는데요...
애석하게도 모두에게 통하는 딱 한가지 비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실력의 수준이 다르고 다 자기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이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빨리 자기 스타일을 찾아서 그 방법으로 훈련을 하는 것이겠지요.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저는 일단 시간이 걸려도 지문은 다 읽어라 주의입니다.
가끔가다가 지문을 전혀 안 읽고 문제 푸는 사람... 아니면 학생처럼 앞뒤 Paragraph만 읽는 사람 등등 여러분류를 보았는데.
제 경험상 그런 분들이 특별히 고득점을 받는 경우는 별로 못봤습니다.
오히려... 지문을 안 읽고 문제를 보고 그 해당 부분을 지문에서 찾아다니다 보면 되려 어수선해지기만 하고...
가끔은 핵심부분을 찾지 못하고 단지 문제와 비슷한 연관이 있다고 해서 엉뚱한 부분에서 답을 찾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런 경우 시간은 똑같이 걸리고....
저는... 일단은 시간이 걸려도 지문을 다 읽습니다. 물론 한 번 읽었다고
지문의 내용이 100% 이해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게 큰 줄거리는 뭐다 하는 Big Picture는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문제를 읽으면 "아, 아까 지문 어딘가에서 이거랑 비슷한 내용을 봤다"라는 생각이 나면 그 해당부분을 다시 찾아서 자세히 읽죠.
중요한 건 이건 제 방법이라는거고.... 난 앞뒤만 읽는게 맞다 싶으면 그 방법대로 하세요.
시간배정은 65분안에 지문 5개 문제 52개를 풀어야하니... 5분 정도 남기려면 지문 하나당 약 11-13분 안에 해결해야 하겠지요...
대게 10분안에 다 해결하는 것이 안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