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첨부파일 잘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먼저 양해의 말씀을 한가지 드릴께요.
에세이를 검토하는 데에는 생각하시는 것보다 시간과 노력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첨삭지도의 경우 개인지도와 동일하게 일정한 비용을 받고 진행하고 있어요.
어제 영서학생이 outside evidence 에 대해 감을 못잡겠다고 질문 주신걸 보니,
제 짐작에는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자신감이 부족한 것 같아서 확인차 에세이 한 편을 써보여달라고 말씀드렸던 건데요.
그래서 그 부분 (outside evidence) 외에 게시판을 통해 에세이 자체에 대한 첨삭이나 지도를 해드리는 것은 어렵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형평성에도 어긋날 뿐더러 서비스 차원에서 해드리기는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 일이랍니다. ^^;;
일단 올려주신 dbq를 보면 예상했던 것처럼 outside evidence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세네카폴스 컨벤션, 수정헌법 19조, 페미닌 미스틱, 유리천정, 글로리아 스타이넘, 로 앤 웨이드 케이스
등을 거론한 것으로 충분한 배경지식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만약에 이 주제가 아니라 다른 주제가 나와도 비슷한 분량의 outside evidence 를 제시할 수 있다면 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에세이 전체의 분량에 대해서는 적절하다 보구요, (더 짧게는 안쓰셨으면 합니다.)
synthesis 가 빠지고 어떻게 채점기준이 바뀌었는지에 대해서는 Testprep 강의 후반부에 자세히 나오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018 기출문제 풀이내용에 나옴)
혹시 에세이에 대해 정식으로 첨삭지도를 받고 싶으시면 asuwish@naver.com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 접근방식에 큰 문제가 없으니까,
이대로 Testprep 진도 나가면서시대와 주제를 달리 해서 쓰는 훈련을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에세이를 쓰는 훈련을 하면서 동시에 해당 시대와 주제에 대한 복습과 배경지식 확장이 이루어집니다.)
혼자서 해볼만큼은 다 해봤다 싶을 때, 4월 말쯤에 dbq와 long essay 한 편씩 첨삭받아보는 정도면 훌륭하지 싶네요. ^^
그럼 계속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