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state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동일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었느냐?
이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결론이은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AP에서 중요한 것은 충분한 사례를 가지고 설득력있게 자기 주장을 논증하느냐 하는 것이죠.
결론이 무엇이냐, 또는 결론이 얼마나 독창적이냐 하는 것은 따지지 않습니다.
즉 관련해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최대한 많이 끌어내는 것이 관건이고,
그 사례들을 분석하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결론이 자연스럽게 도출될 수 있겠지요.
그러려면 16, 17세기 영국과 프랑스의 nation-state bulding 과 관련지을 수 있는 사례,
즉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최대한 끌어내는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경우
16세기 - 장미전쟁 종료, 튜더왕조 시작, 헨리8세의 종교개혁, 엘리자베스1세의 통치,
르네상스(토머스 모어, 셰익스피어), 제임스1세와 아메리카 식민지(제임스타운), Enclosure Mov.(Act)
17세기 - 찰스1세와 Civil War, 크롬웰과 Commonwealth 시대의 통치(puritanism과 mercantilicm),
왕정복고, 제임스2세, Glorious Revoluton과 Bill of Rights, Test Act, Patent Act
이정도로 굵직한 사건들이 대충 떠오릅니다.
이 사건들을 활용해서 어떤 방향성,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꼭 모든 사건을 다 활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론이 "의회정치를 통해 왕권을 약화시키고 human rights 를 seek 했던 england"여도 좋고,
생각해보니까 좀 아닌 것 같다 싶으면 다른 결론을 내도 좋아요.
우선 여기까지 해보시고, 프랑스도 비슷한 식으로 진행해보신 뒤 그 결과를 게시판을 통해 알려주시면
그 다음 스탭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