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가 어떻게 될지는 아마 출제위원들도 나와보기 전엔 모를겁니다.
late 시험이 보통 이렇더라 저렇더라 하는 말들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신빙성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경험상으로 보면 그리고 지도한 학생들의 시험 결과로 보면 late 가 더 어렵거나 쉽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라면 이렇게 생각하겠습니다.
시험이 어려우면 다같이 어려운거고, 쉬워도 다같이 쉬운거지.
채점위원들이야말로 그 분야의 전문가 중의 전문가가 아닌가.
최종 grading table 은 난이도를 반영해서 책정이 되는거니까 믿어보자.
이렇게요.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음..
제가 그동안 학원에서 가르쳤던 친구들은 대부분 late 시험으로 유도를 했었습니다.
이유가 좀 구차한데 ^^;, AP WH 학생수가 워낙 적다보니까 다른 과목에 밀려서 Final 수업 스케쥴을 잡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레귤러 끝나고 Final 진행한 뒤에 late 시험을 보게 했었지요.
결과는 실력대로 나왔습니다.
아, final 수업을 안들은 학생들은 확실히 삐끗했었네요.
결론은 시험의 난이도는 결과를 뒤바꿀만큼 치명적이지 않다.
오히려 시험 직전에 얼마나 집중적으로 준비를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
마음 편히 먹고 계속 열심히 나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