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아침부터 빙그레 미소를 짓게 되는 고마운 글이네요.. ^^
세계사가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재미를 느낀다...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이보다 듣기 좋은 말이 또 있을까요. 보람을 느낍니다.
현재 세우고 있는 학습계획도 참 좋은데요, 다만 한 가지 3월달에 주관식(에세이),
4월달에 객관식으로 순서를 바꿔서 진행하면 훨씬 더 좋겠습니다.
세계사에서 객관식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걸 에세이로 풀어낼 수 있는 논리력을 갖추면 충분합니다.
그 상태에서 시험 직전에 기억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객관식 문제를 쭉 풀어가면서 내용을 총정리하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하지만 계획보다는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2월까지 이론강의를 정말 꼼꼼하게 샅샅이 반복해가며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거기까지만 잘 되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술술 풀려갈테니까요.
종종 이렇게 소통할 수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요? 그럼 계속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