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문에 "she wasn't quite sure"... 즉, "확실하지 않다"라고 표현이 되어 있어서 uncertainty 같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문의 내용을 읽어보면 예비 시어머니와 보낸 시간 동안에 이 시어머니가 보인 행동이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시어머니 될 사람이 Kylie 자신을 싫어해서 그러는 것 같다라는 말이 나오고 그로인해 매우 불안해 하는 장면이 계속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Kylie의 감정은 정말로 왜 그런지 몰라서 "왜 그럴까"라는 uncertainty가 아니라 "나를 싫어하는거 아니야?"의 anxiety입니다.
uncertainty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 uncertainty보다 anxiety의 감정이 더 강하다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