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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i Young Song]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번에 새로AP 세계사 강의를 듣게된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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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y*** 등록일 2018-08-28 오전 3:42:35

1달반만에 경제 두과목을 벼락치기에 성공하여 마스터프렙에 대한 100프로 신뢰를 갖고 선생님 강의를 결제하였습니다

오늘 첫 세개의 레슨을 들었구요. 역사의 양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깐 선생님께서 최대한 많은양을 효율적으로 정리하신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다른과목들과 다르게 역사라는 과목자체를 인강에만 의존하면 100프로 5점을 확신하지 못할꺼라는 느낌을 받고

인강은 다른 prep book과 함께 사용하는 개인과외의 형식으로 사용하려합니다!

Barrons Prep book이면 괜찮나요? 추천하시는 prep book 있으신지?? 그리고 제가 올해 AP를 5개를 보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래서 양이 제일 많은 세계사부터 일단 끝내두고 SAT가 10월달 혹 12월안에 목표한점수가 나오면 그때부터 다른과목들과 함께 시작하려하는데요.

하루에 2~3강의씩 듣는다 하면 35일에서 40일에서 마무리가 되는데 다른과목 시작하기전까지 최대한 반복학습하면 다른과목 시작하면서 역사에 시간투자를 많이 못해도 감은 잡히겠죠?

그감으로 다시 3월달 부터 본격적으로 문제풀이에 들어가려합니다!

제가 택하려는 과목이 비교정치학, 세계사, 인문지리학, 심리학, 그리고 환경과학 혹 미적분인데

앞에 세과목들은 세계사와 많은 연결고리들이 있겠죠??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2018-08-29 오후 8:40:27

네 여러모로 잘 파악하고 계신 것 같고, 전략도 잘 세우신 것 같습니다.

 

- 세계사는 1달 반으로 절대 어렵다는 것 강조하고 싶네요. 더구나 5점이 목표라면.. 지금 계획하시는 것처럼 가을에 미리 한 번 봐 두면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1월부터도 슬렁슬렁 해서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 프렙북을 병행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인데, 정확히 말하면 프렙북이 아니라, narrative 형태로 서술된 책, 학교에서 ap 교재로 많이들 책정하는 그런 책들을 같이 읽어가시는게 더 좋습니다. 

제가 인강을 통해 주요 줄거리와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은 짚어드리지만, AP는 객관식만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는 평소에 미리미리 역사 서술의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고, 

그 능력은 결국 교재를 읽고 요약하는 훈련을 통해 길러집니다. 정식 교재가 너무 방대한 경우 프렙북이라도 읽으라고 추천을 드리는데요, 

특별히 추천할 출판사는 없습니다. 수준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 편집이나 요약내용 분량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세요.

 

- 고득점은 에세이에 달려 있습니다. 질문만 봐도 똑똑한 학생 같아서^^ 다른 걱정은 크게 안되는데요, 에세이는 가능하면 대면첨삭을 한두번이라도 받으면 아주 좋겠습니다. 

3월 전에 에세이프렙 강의를 듣고, 에세이를 샘플로 한두 편 써서 보내주시면 어느 정도 지도가 필요할지(혹은 안 필요할 수도^^) 진단이 가능하겠어요. 

해외나 지방의 경우 온라인으로 지도를 받아도 안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을테니 꼭 생각해보세요.

 

- 비교정치, 인문지리, 세계사는 물론 서로 도움을 줍니다만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앞으로 게시판에서 자주 만나기를 기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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